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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 "시장 직속 'TF팀 구성' 웅상 단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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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론' 주장의 구태정치 중단 촉구
'하이브리드 양산' 성장전략 등 발표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일 잘하는 인물의 선택이 아닌 토박이론으로 지역을 가르고 시민들을 우롱하는 '낡고 구태한 정치공세'의 중단을 촉구했다.

그간 한옥문 예비후보를 겨냥한 일부 예비후보측의 "양산토박이 출신이 아니면 양산시장은 절대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역주의 여론조작에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대교체와 하이브리드 성장 전략으로 양산 재도약을 제시하고 있다.2026.02.23

한 예비후보는 23일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변하는 양산의 미래설계를 위한 새롭고 유능한 일꾼의 필요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양산은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에 섰으며, 과거의 낡은 관성에 묶여 서서히 가라앉을 것인가, 아니면 뼈를 깎는 혁신으로 경남의 심장으로 솟구쳐 오를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기준에 대해 당을 이용하려는 기득권 세력 정리, 헌신과 희생으로 새 정치의 시작을 열 것을 천명했다"며 "정치적 입지강화를 위한 출마배제 및 능력있는 새 인물로의 세대교체를 이룰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뜻은 이제 더 이상 구태의연한 낡은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준엄한 경고로, 경남의 모 언론사가 조사한 양산의 여론조사 결과, 현 시장의 4선 도전에 시민 절반 가까이가 반대하고, 70대 시장의 선호도가 겨우 5.2%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시민들은 '이제 양산시장에 대해 제발 좀 바꾸자'라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비해 현 시장의 4선 도전연명은 당을 위한 희생이 아닌 개인 기득권을 위한 연장일 뿐이다"며 "관리와 유지만 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양산의 미래를 결코 설계할 수 없는 만큼 양산의 리더십은 완전하고, 철저하게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산의 후퇴와 발전의 갈림길에 놓인 중차대한 시기에 또다시 '양산토박이 출신'을 운운하며 편가르기를 서섬치 않는 구태정치의 선동을 보며 개탄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한 예비후보는 "우리 양산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7만 시민이 땀 흘려 일구어 낸 역동적 도시로, 2026년 대도약을 앞둔 문턱에서 출신지역을 따지며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행태는, 위대한 양산시민의 수준을 철저히 우롱하는 심각한 모독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디서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누가 양산의 미래를 먹여 살릴 유능한 일꾼이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보수가치가 무참히 짓밟혔던 문재인 정부의 탄생과 함께 양산에서도 보수의 무덤과도 같았던 지방선거에서 동부경남인 양산과 김해를 통틀어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으로 살아남은 인물은 한옥문 뿐이다"고 자평했다.

한 예비후보는 "당시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양산시민들께서 제 손을 부여잡고 유일하게 선택해주셨던 그날의 벅찬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때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저는 그 은혜에 대해 뼈에 새기며 죽는 날까지 온몸을 바쳐 양산을 지키는 것으로 보답할 것을 맹세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날 시민들께서 내려주신 그 뜨겁고 준엄한 명령이, 오늘 다시 이 결단의 자리에 설 수 있게 이끌어주셨다"며 "저는 '계획을 숫자로', '숫자를 시민의 행복'으로 증명해 온 경험을 통해 이제 양산 재도약을 위해 '하이브리드 양산 성장전략'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리드 양산 성장전략'으로는 ▲양산부산대 부지문제 매듭과 함께 유망 벤처기업 유치로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양산메디콘밸리' 완성 ▲신도시 경기침체와 원도심 공동화현상, 이주근로자와 가족에 대한 처우문제 개선 ▲동서 양산의 단절을 해소하는 파격적인 공감행정과 교통혁신 ▲소상공인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선순환 경제구조의 완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당장 웅상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병원, 도로 등 공공시설 부족에 대해 국회의원, 중앙 정치권과도 연계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신도시 경기침체, 원도심 공동화현상, 이주근로자와 가족에 대한 처우문제 등 계층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도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직속 '시민 공감행정 TF팀'을 즉각 가동해 땜질식 노선개편이 나닌 빅데이터에 기반 최적의 대중교통 노선을 전면 재설계해 동서양산의 단절을 없애고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청년사회 진출지원센터와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으로 청년 아이디어, 소상공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실체적 성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숙명으로, 그 변화의 거센 물결 맨 앞에 한옥문이 서겠으며, 단순히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닌 양산의 미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겠다"며 "과거의 낡은 관습을 깨부수고, 오직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세우고, 갈등조장 정치가 아닌,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승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뉴스경남이 (주)경남통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무선 ARS(자동응답전화)로 이뤄졌다.

여론조사 결과 및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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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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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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