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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당후사 선택"… 김현수 강릉시의원, 강릉시장 출마 전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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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다 강릉의 미래·민주당 승리 우선… 분산된 힘 하나로 모아야"
지지율 정체 속 '통합 선택'… "출마는 멈춰도 강릉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현수 강릉시의원은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전격 중단하고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현수 강릉시의원이 선거 완주 대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통합을 선택하며 출마를 전격 중단했다. 평소 스마트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호감형 정치인'으로 불리던 김 의원의 결단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응원의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강릉시장 선거 출마 중단 공식 선언문'을 통해 "깊은 숙고 끝에 개인의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릉의 미래와 시민의 삶, 그리고 무엇보다 절실한 민주당의 승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여야 한다"며 "지금은 경쟁이 아니라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수 강릉시의회 의원.[사진=김현수 시의원] 2025.12.2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결정에는 강릉 지역 여론과 정치 지형, 그리고 민주당 승리 전략에 대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 자료에서 "여론조사 수치만을 이유로 한 결정은 아니"라면서도 "현재 강릉의 정치 환경이 민주당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민주당 승리 전략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당과 시민을 위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강릉의 상황 속에서 지금은 더욱 강하게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당이 하나로 똘똘 뭉칠 때 비로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승리와 시민의 승리를 위해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중단하기로 결단했다"며 "민주당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출마 중단 소식은 그동안 김 의원을 지지해 온 지지층에는 커다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 의원은 "저와 함께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과 응원은 저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셨다. 평생 잊지 않겠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도 전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출신인 김 의원은 강릉에서 태어나 자라며 시민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눴고 시의원으로 시정에 시민 목소리를 담는 데 주력해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해왔다. 그는 앞선 출마 선언에서 '강릉의 더 나은 내일'을 내걸고 "강릉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며 청렴하고 스마트한 시정,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언문에서 "비록 출마의 걸음은 멈추지만 강릉을 향한 저의 책임과 사랑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를 내려놓고 강릉을 선택하겠다. 저 개인의 길보다 강릉시민의 길을 먼저 걷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강릉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역 정치 현장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선 "출마는 멈추지만 강릉을 위한 제 역할은 계속된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도 강릉에서 민주당이 시민들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1공당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차기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계산'이라는 시각에 대해선 "지금은 오직 6·3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분산된 힘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이 빠를수록 힘은 배가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통합과 협력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셔서 더 나은 강릉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강릉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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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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