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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5연임…"저성장 극복 위해 범경영계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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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에 기업 목소리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손경식 회장이 경영계 대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2년 더 이끈다.

경총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과 회원사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경총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경총 회장단은 손경식 회장이 지난 8년간 경총 회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노동‧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개정 노조법 시행과 주요 노동현안 대응 등 정책환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손 회장의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이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재선임 배경으로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특히, 올 3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기업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회원사의 합리적 단체교섭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선 "퇴직 후 재고용'과 같은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 회장은 "규제 혁파와 세제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근로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등 노동시장 선진화와 '예방 중심' 산업안전환경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2명, 감사 2명은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으며,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규 비상근부회장으로,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신규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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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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