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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하순 개최'라더니...北노동당 대회 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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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국가'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북한 사전에는 '16일~말일까지가 하순'
남북 간 언어·문화 차이가 논란 불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은 지난 19일부터 평양에서 노동당 제9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현재까지 무려 엿새째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23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9차 대회 5일째 회의에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왼쪽)이 박태성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래 연설하는 인물은 조용원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4 yjlee@newspim.com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당(黨) 국가' 체제인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열린 당 중앙위 제8기 27차 정치국 회의에서 "노동당 제9차 대회를 2월 하순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고 관영 선전매체들도 관련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하순'이 아닌 '중순'의 끝날로 볼 수 있는 19일 당 대회가 개막되자 뭔가 일정에 차질이 있거나 속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이 상·하순의 개념이 서로 다른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북한에도 한 달을 10일 단위 일컫는 '순(旬, 열흘)'이란 분류법이 있고, 상순·중순·하순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상·하순으로 이분해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실제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은 '하순'을 '한 달을 셋으로 똑같이 나눈 셋째번 기간, 곧 스무 하루 날부터 그믐날까지의 기간'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말대사전에 올라있는 '하순'의 뜻풀이. ②번 항목에서 '16일부터 말일까지를 하순'으로 간주하는 의미가 설명돼 있다. [사진=조선말대사전] 2026.02.24 yjlee@newspim.com

사전은 그러면서도 '한 달을 둘로 똑같이 나눈 둘째번 기간, 곧 열엿새날부터 그믐날까지의 사이'라는 의미도 함께 올려놓고 있다.

북한군 4군단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했던 이소연 씨는 "주민들 사이에서나 일반 사회에서는 중순이란 얘기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노동당의 행사·사업 일정이나 군대·공장·기업소 등의 목표 시한 등 보다 공식적인 걸 지칭할 때는 상·하순으로 양분해 말하는 일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결국 남북한 분단으로 인한 언어 사용에서의 차이가 오해와 논란을 불렀다는 얘기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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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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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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