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보험

자사주 소각 부담 현실화…보험업계 "유예기간·세부 적용 방식' 의문 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주 의무소각 도입 현실화…보험업종 자본 전략 영향권
IFRS17 체제서 소각은 자본 축소 직결…K-ICS 부담 변수
유예·세부 적용 방식 따라 실제 파급력 달라질 듯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보험업계의 부담이 현실화됐다. 다만 유예 기간이나 세부 적용 방식에 따라 자본 부담의 시기와 강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보험업계는 시행 기준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25일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사주 비중이 높은 보험사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뉴스핌DB] 2024.01.03 ace@newspim.com

현재 자사주 비중이 10%를 넘는 보험 상장사는 미래에셋생명 26.3%, DB손해보험 15.5%, 한화생명 13.5%, 삼성화재 13.4%, 현대해상 12.3%, 삼성생명 10.2% 등이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 감소로 이어져 주주환원 효과가 기대되지만 보험업계 내부에서는 영향이 단순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험업은 자본 규제 영향이 큰 업종이다.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현금이 유출되면 가용자본이 줄어들고, 이는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킥스는 감독당국 핵심 건전성 지표로 자본정책 전반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IFRS17 도입 이후 신설된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도 부담 요인이다. 계약 해지 시 환급금 지급 리스크를 반영해 이익 일부를 별도 적립해야 하는 구조여서 준비금이 늘어날수록 배당가능이익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자사주 매입 여력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6.02.24 mironj19@newspim.com

업황 여건도 녹록지 않다.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보험 수익성 둔화, 예실차 확대 등이 이어지며 보험손익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자본 여력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평가다.

증권가도 보험업 펀더멘털 측면에서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사 실적 흐름이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경상 이익 증가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본정책 변화도 점진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미 법안 통과로 도입이 확정되면서 업계에서는 법안 자체보다 시행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사주 의무소각이 도입되더라도 유예 기간이나 단계적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파급력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법안 시행 과정에서 유예 기간이나 세부 적용 방식이 중요한 변수"라며 "자본 확충이나 자사주 정책 조정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면서 금융당국과 협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