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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내려놓음' 스타일…김주형, 멘토 이용규 선교사 딸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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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한국 남자 골프 간판 김주형이 지난해 말 백년가약을 맺었다. 화려한 호텔 웨딩이 아니라,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교회에서 언론에 알리지 않고 치른 소박한 예식이었다.

신부는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으로 잘 알려진 이용규 선교사의 둘째 딸 이서연 씨다. 2002년생인 김주형과 2년 연하인 이서연 씨의 인연은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용규 선교사 가족이 댈러스에 머무르면서, 자연스럽게 김주형과 교제가 시작됐다. 같은 도시에 머물며 예배와 교제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게 된 셈이다. 이후 각자 투어와 학업 일정 속에서도 성경공부를 함께 하며 관계를 키웠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주형은 자신의 SNS 사진에 '톰 김이 돌아왔다(Tom Kim is back)'는 문구를 삽입하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김주형 SNS] 2026.02.26 zangpabo@newspim.com

이용규 선교사는 한국 교계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다.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지역학·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지만 그는 연구실 대신 몽골을 택했다. 울란바토르에 '이레교회'를 세우고 몽골국제대학교에서 교수·부총장으로 일하며 선교사의 길을 걸었다.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사역 무대를 옮겨 자카르타국제대학교와 기독 대안학교 설립에도 앞장섰다.

이 과정을 녹여낸 책이 바로 '내려놓음' 시리즈다. 그의 스토리는 한국 청년·유학생 세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형은 골프 팬들의 눈에는 개성 강한 MZ 슈퍼 루키로 각인돼 있지만, 내면엔 이용규 선교사가 강조해온 '내려놓음'의 색깔이 짙게 배어 있다. 최근 성적은 기복이 심했던 지난해와 달리 결혼 후 출전한 올 시즌 5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부진을 만회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주형이 지난해 말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사진=김주형 SNS] 2026.02.26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 시리즈. [사진=도서출판 규장] 2026.02.26 zangpabo@newspim.com

신부 이서연 씨의 이력도 눈에 띈다. 미국 명문 스미스 칼리지에서 경제학·정치학을 복수 전공하며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현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주형은 20세이던 2022년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2000년대 출생 선수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과 한국인 남자 선수 최연소 우승(20세 1개월 18일) 기록을 세우며 세계 골프계에 이름을 새겼다. 이후 3승을 쌓으며 '톰 킴'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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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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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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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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