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분석] "北, 9차 당대회서 '핵보유국 지위 행사' 공식화…공세적 핵교리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회주의전면적 발전' 단계 선언…김정은 집권 후 첫 혁명발전단계 구체화
대남 단절 기조 재확인…미국에는 "공존·대결 모두 가능" 협상 여지 열어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북한이 9차 노동당 대회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규정하며 핵 전략의 공세적 전환과 대남 단절 노선을 공식화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혁명발전단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체제 발전 단계를 재정의한 것도 이번 당대회의 특징으로 꼽힌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6일 "9차 당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미래지향적 '단계' 개념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며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단계로의 진입을 선언한 점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지난 23일 노동당 제9차대회 5일째 회의에서 '결론'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5 yjlee@newspim.com

북한은 과거 '완전승리한 사회주의' 단계 규정 이후 별도의 발전 단계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준비기와 도약기를 제시하며 혁명발전 단계를 세분화했다.

국방 부문에서는 '불가역적 핵보유국 지위 영구화'를 제1의 업적으로 제시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을 놓고 누구도 흥정할 수 없게 불퇴의 선을 그어놓은 력사적 사변'이라고 말하며 핵보유국 지위 선언을 넘어 지위 행사로 초점을 옮겼다. 전쟁 억제력과 전쟁수행 능력을 연계하는 국가핵무력 체계를 강조하고 핵무기 수의 증강, 핵운용 수단의 확장 등 국가 핵무력 강화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북한의 핵교리가 방어용 억제력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핵보유국 지위의 철저한 행사와 함께 유사시 선제타격 가능성을 포함한 능동적 핵교리를 투사했다고 평가했다.

대남 메시지는 한층 강경해졌다. 북한은 물리적·군사적·법적 단절 조치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재확인했다. 남부 국경 요새화와 기존 합의 폐기 등 최근 북한이 주장한 '두 국가' 기조 불변을 강조했다.

다만 대미 관계에 대해서는 평화 공존과 대결이 모두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공존과 대결의 선택은 미국에 달려 있다'는 표현을 통해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도 협상 여지를 열어두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