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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제1회 추경 2813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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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 캐시백 및 온누리상품권 행사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미래차 투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6년 본예산 17조 9311억 원 대비 1.6% 늘어난 281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보통교부세 확정액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민생안정 필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신속히 촉진하기 위해 ▲경제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도시 ▲일상이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두 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부산시가 지난달 27일 2026년 본예산 17조 9311억 원 대비 1.6% 증가한 281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경제 활력 넘치는 글로벌도시 993억 원 투입

경제 활력 분야에는 993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수와 지역소비를 끌어올린다.​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는 727억 원을 투입한다. 동백전은 6월까지 적립금(캐시백)을 확대해 월 한도 50만 원, 캐시백율 10%를 적용하고, 지역 상품 구매를 독려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통해 골목상권의 선순환 소비구조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회 추가 개최하고, 시장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컨설팅을 4개소에 새로 지원한다.

점포별 전기·소방·가스 안전을 위한 관리 패키지 사업도 4개소에서 시행한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대응 용역을 진행하고, 지역 특색상품을 육성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도 2개소에서 추진한다. 국제지하도상가 편의시설 확충과 리모델링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668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차보전을 확대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 도시 활력 제고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는 266억 원을 배정했다.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교체 투자사업을 지원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협력업체 경쟁력을 높인다.​

지역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도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비짓부산패스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시티투어버스 원도심 트롤리 노선을 도입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국제마라톤대회와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를 개최해 방문객을 늘리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인다. 서·금사 재정비촉진지구 내 서동로를 확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제2차 해피챌린지 사업으로 하하센터 1개소와 보행안심길 2개소를 추가 조성해 도시 활력을 끌어올린다.​

◆일상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958억 원 안착

'일상이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실현에는 958억 원을 투입한다.​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 시민 건강·안전 기반 강화에는 524억 원을 배정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월 5만 5000원 초과 사용액에 대해 무제한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제)'를 시행한다.​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무료화를 유지하고, 만덕 센텀 고속화도로 개통 이후 시·종점 일대 도로 구조를 개선해 교통 서비스를 끌어올린다.​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월별 선착순 접수에서 상시 접수로 전환해 400명을 추가 지원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140호에는 고성능 단열창호와 LED 전등 설치를 지원해 주거복지를 강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는 지원 9000명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를 추가 지정해 부산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원도 확대한다.​ 국민안전체험관과 어린이 VR재난안전체험교육장 들락날락을 조성해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학장2지구 등 4개소 자연재해 위험지와 대연지구 등 2개소 풍수해 생활권을 종합 정비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킨다.​

휴식·여가 기반 시민행복 인프라 확충에는 434억 원을 투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8개를 운영하고, 사직실내체육관 등 10개소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한다.​

어린이대공원 내 더파크 동물원을 인수해 동물원이 없는 부산에 생태형 거점 동물원 운영을 준비하고, 화명 야외수영장은 사계절 물놀이·여가 복합시설로 재조성해 시민 여가 인프라를 넓힌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맞춰 금강공원 일대를 재정비하고 장기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해운대 관광특구 일대 공공디자인 환경 개선과 해운대수목원 봄꽃원·고사식물 덩굴원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심 경관과 환경을 개선한다.​

사찰음식체험관과 선문화센터를 조성해 시민의 심신 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에 선정된 2개 단체에 공연사업비를 지원해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문화 향유권을 높인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추가 확보된 재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이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허브도시'와 '시민행복도시' 비전을 완성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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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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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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