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스토킹범 유치장 보내달라 52%↑…법원 문턱은 더 높아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치장 유치 신청 1년 새 52.9%↑…인용률 9.4%p↓
법원, 신체의 자유 제한 까다롭게 봐
경찰, 올해 관계성 범죄 재범위험성 평가 전면 시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스토킹 가해자를 유치장으로 보내야 한다는 경찰 신청이 급증했으나 정작 법원 승인 문턱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이 인신 구속 요건을 까다롭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조치 4호(유치장 유치) 신청은 1864건으로 1년 전인 2024년(1219건)과 비교해 52.9% 증가했다. 이 기간 잠정조치 인용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잠정조치 4호 인용률은 2024년 40.9%에서 지난해 31.5%로 1년 사이에 9.4%포인트(p) 줄었다.

경찰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에게 잠정조치 1~4호를 내린다. 1호는 서면경고이고 2호는 100미터 이내 접근 금지다. 3호와 3-2호는 각각 전기통신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다. 4호는 유치장 유치다. 경찰은 잠정조치 필요 시 검사에게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최종 결정한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신청했다. 경찰청에서도 일선 경찰서에 잠정조치 적극 신청을 권장했다.

반면 법원은 가해자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는 유치장 유치 결정은 보수적으로 판단한다. 법원은 대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승인한다. 실제로 잠정조치 3-2호 인용률은 2024년 32.7%에서 지난해 36.9%로 4.2%p 상승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재판부가 유치장 유치 등 인신구속에 대한 부담으로 인용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가해자의 의도가 있고 재범률이 높은 스토킹 범죄 특성을 이해하도록 판사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수사 완결성을 높이고 전문가 판단을 활용해 법원 인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해 7~12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재범위험성 평가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전면 시행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총 92건을 분석해 57건은 구속영장과 유치 신청에 활용했는데 이 중 43건이 인용돼 75.4% 인용률을 보였다. 교제폭력과 스토킹 범죄는 35건 중 28건이 인용돼 80% 인용률을 나타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에서 잠정조치 여부 판단에서 현장 상황이나 판단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수사 기록과 자료 보완을 하고 있다"며 "인용률 높이는 실무 방안을 부처들과 공유하고 수사관 대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