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5년 민관 합의 일방파기… 영화계 '서울영화센터' 전면 보이콧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영화인연대가 06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정책 변경에 항의해 서울영화센터와의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서울시가 2010년부터 15년간 합의한 서울시네마테크 원안을 2023년 일방적으로 서울영화센터로 변경하며 필름 아카이브와 시민 열람실 등 핵심 기능을 약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영화인연대는 시네마테크 원안 복구, 운영 현황의 투명한 공개, 공론장 개최를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화인연대 "시네마테크 원안 복구 및 투명한 운영 공개 촉구"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인연대가 지난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서울영화센터' 운영 체제와 어떠한 협력도 하지 않겠다며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이콧은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15년간 영화계 및 시민사회와 쌓아온 민관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영화인연대는 '서울시네마테크' 원안으로의 복귀와 공론장의 즉각적인 개최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5.27 oks34@newspim.com

영화인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무엇보다 "시네마테크 원안 복구"가 최우선 과제임을 역설했다. 이들은 "2023년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명을 '서울영화센터'로 변경하며 필름 아카이브, 시민 열람실, 연구·교육 공간 등 시네마테크의 핵심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삭제했다"고 비판했다.

그 결과 수백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었음에도 공공 문화시설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기능 부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또 서울시가 '평균 예매율 90%', '전석 매진' 등을 연일 홍보하고 있으나 실제 관람객 수와 현장 점유율은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예비 영화인 지원이라는 명목하에 무료 대관 행사로 센터의 빈 시간표를 채우는 행태는 실질적인 지원이 아닌 '실적 쌓기용 행정'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시의 전반적인 영화 정책 퇴행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 전용관 지원 예산이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마을미디어 사업마저 폐지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 지원 영화제들의 예산을 30% 가까이 삭감한 뒤 개막식조차 치르기 어려운 협소한 규모의 서울영화센터로 지원 사업 창구를 이관하려는 것은 기만적인 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결국 영화 창작의 기반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반을 동시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영화인연대는 이번 사태가 특정 영화인 집단의 이해관계가 아닌 '서울 시민의 문화적 권리'와 직결된 사안임을 명확히 하며 서울시에 세 가지 핵심 요구안을 제시했다.

영화인연대는 우선 15년간의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합의된 '서울시네마테크'의 핵심 기능인 필름 아카이브, 시민 열람실, 전용 상영관, 연구·교육 공간을 온전히 복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즉각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행 서울영화센터의 운영 구조와 예산 집행 현황, 중장기 계획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변경 과정의 의사결정 구조를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파기된 공론장 개최 약속을 즉각 이행함과 동시에 영화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토론 구조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여성영화인모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 총 19개의 주요 영화 단체가 연맹하여 뜻을 함께했다.

taeyi42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