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글로벌 물류 대란인데…HMM, '부산 이전' 노사 갈등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HMM이 0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호적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해 부산 본사 이전을 추진하려 하자 노조가 총파업을 불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4월 이사회와 5월 임시주총에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사 배임죄 고소와 가처분 신청으로 대항하겠다고 밝혔다. 해운업계는 민영화도 미결된 상황에서 본사 이전 논쟁으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면 HMM의 경쟁력 약화와 한국 해운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대주주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강행 방침
노조 "노동자 생존권 침해" 결사 반대...'총파업' 불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중동 사태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세계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이자 세계 10위권 컨테이너 선사인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놓고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다.

HMM 최대주주인 산업은행(35.42%)과 한국해양공사(35.08%)는 정부의 해운사 본사 부산 이전 정책을 따른다는 방침인 반면 노조는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노동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사태"라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HMM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우호적인 사외이사 3명을 선임,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노사 간의 실질적인 합의 없이도 4월 이사회에서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5월 임시주총에서 이를 최종 확정하려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노조는 주장하고 있다.

HMM 대형 컨테이너선 [사진=HMM]

HMM 노조는 그러나 노사간 교섭 중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경우 이사들에 대해서는 배임죄로 고소를 진행하고, 주총 특별의결에 대해서는 '효력정지가처분' 혹은 '이전금지가처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HMM 육상노동조합은 기업의 내실보다 정치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본사 이전 건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다음 주부터 매주 출근 선전집회와 4월 초 총파업 결의 대회를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연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말 부산으로 이전했고, 중소 해운사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도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기로 했다.

다만 중동 전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본업 경쟁력과 상관없는 본사 이전 이슈가 부각될 경우 대외 신인도 하락 및 한국 해운업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재 MSC와 머스크, 하팍로이드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반면 HMM은 수 년째 민영화가 지연되며 선복량 기준 세계 해운사 순위에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해운업은 선사 간 서비스 차별성이 낮아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사업으로, 규모의 경제가 곧 경쟁력"이라며 "민영화도 아닌 본업 경쟁력과 상관 없는 본사 이전 문제로 노사 갈등이 커지면 HMM에게도 한국의 수출 경쟁력과 해운업 전체에도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