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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 X·카카오TV 종료…'빅테크와 경쟁' 대신 본업 강화하는 네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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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와 카카오는 6일 빅테크 경쟁 대신 포털과 카카오톡 본업 강화에 집중한다.
  • 네이버는 4월 9일 클로바 X 서비스를 종료하고 AI 브리핑 확대 및 쇼핑 에이전트 출시한다.
  • 카카오는 6월 30일 카카오TV를 종료하고 구글·오픈AI 협업으로 카카오톡 AI 수익화에 속도를 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클로바 X 종료하는 네이버, AI 탭 등 출시 계획
카카오, 카톡 중심으로 AI 서비스 고도화 방침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가 빅테크와 경쟁 대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각각 클로바 X와 카카오TV 서비스를 종료하고 포털, 카카오톡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4월 9일 클로바 X 서비스를 종료한다. 클로바 X는 네이버의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 X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화형 AI 에이전트로 지난 2023년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로고 [사진=네이버, 카카오]

클로바 X는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질문으로 검색 ▲일정표 작성 ▲모의 면접 ▲일상적인 대화 등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창작 보조 도구를 지향해왔다.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경쟁하는 한국형 AI로 기대로 모았으나 네이버의 AI 전략 수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네이버는 올해 AI 브리핑을 확대 적용한다. 현재 네이버 검색에서는 AI 브리핑 기능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 이어 상반기 내 쇼핑 에이전트와 AI 탭의 출시한다. 클로바 X로 확인한 AI의 가능성을 기존의 검색 기능 강화와 함께 네이버의 새로운 수익화 방향 모색의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클로바 X는 하이퍼클로바 X의 실험실로 일상 속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도전해왔다"며 "이제 더 넓은 산업군에서 하이퍼클로바 X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실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지난달 열린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검색,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소버린 AI에서의 지속적인 기회 발굴, 두나무 인수가 완료되는 시점 웹3 등 미래 성장 동력도 추가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해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도 카카오TV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TV는 전날 공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에서 카카오TV가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7년 다음TV팟으로 출범한 카카오TV는 TV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와 함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글로벌 서비스 유튜브의 성장과 후원 중단으로 인한 스트리머 이탈로 점차 입지가 좁아지며 지난 2024년 앱 서비스를 종료하고 점차 서비스를 축소해왔다.

카카오TV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운영 환경의 변화로 긴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비록 서비스는 여기서 마침표를 찍게 되지만 마지막까지 이용자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카카오TV 사업을 정리한 카카오는 지난해 오픈AI와 협업한 데 이어 올해는 구글과 손을 잡으면서 AI 수익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 중심에는 카카오톡이 있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구글과 협업한다. 자체 개발한 경량 AI모델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이 협업의 시작이다.

오픈AI와의 협업은 지난해 '챗GPT for 카카오'를 런칭하며 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에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월 30만원에 달하는 챗GPT 프로를 2만9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판매하며 '챗GPT for 카카오' 이용자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사용자 경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AI를 통한 폭발적인 실적기여는 파트너 생태계가 충분히 확보되고 유의미한 거래량이 톡 내로 유입되는 시점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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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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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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