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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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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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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0%, S&P500은 0.83%, 나스닥은 1.38% 각각 올랐다. 전쟁 장기화 우려가 걷히면서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에너지주는 하락 전환했고 유럽증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일제히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급등하는 유가와 전쟁의 공포로 얼룩졌던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25포인트(0.50%) 상승한 4만7740.8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97포인트(0.83%) 전진한 6795.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8.27포인트(1.38%) 급등한 2만2695.95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장 초반 유가 급등 및 인플레이션 공포로 하락 출발했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자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뉴스 인터뷰에서 "대이란 전쟁은 상당 부분 완료됐다"며 작전 속도가 당초 예상했던 4~5주의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에게는 이제 해군도, 통신 체계도, 공군도 남아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시장에 '전쟁 장기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거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글로벌 석유 공급의 생명선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발언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며 "해협을 접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던 에너지주는 하락 전환했다. 셰브론은 -0.26% 하락했고, 엑슨모빌과 코노코필립스도 각각 0.51%, 코노코필립스 0.03% 내렸다. 반면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주는 조기 종전 기대감에 날개를 달았다. 아메리칸 항공은 2.33%, 델타항공은 2.66% 각각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힘스 앤 허스 헬스의 폭등이 눈에 띄었다. 노보노디스크의 체중 감량제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40.79%라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독점했다.

◇ 유가 꺾이자 미 국채금리 하락

국제 유가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552%로 0.4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장중에는 3.635%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하락한 4.102%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에는 4.216%까지 상승해 2월 9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격차는 약 2bp 줄어든 55bp 수준을 기록하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평탄화됐다.

유가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렸지만,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가 나오면서 달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로/달러는 0.1% 상승한 1.1630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에는 1.1505달러까지 떨어지며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는 일본 엔화 대비 0.1% 하락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달러 대비 0.1% 상승하며 반등했다. 한국 시간 10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1.21% 내린 1467.00원에 거래됐다.

◇ 유가 반락, 금 낙폭 축소

치솟던 국제 유가는 이란과의 전쟁이 상당 부분 완료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상승폭을 줄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87달러(4.3%) 오른 94.7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배럴당 6.27달러(6.8%) 상승한 98.96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이날 장 초반 브렌트유는 배럴당 26.81달러 급등해 119.50달러, WTI는 119.4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두 유종 모두 2022년 6월 이후 최고 장중 가격으로, 2008년 7월 기록된 사상 최고치인 브렌트유 147.50달러, WTI 147.27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하지만 장 마감 직후 WTI와 브렌트유는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금요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마감 이후 거래에서 WTI는 5.32% 하락해 배럴당 약 86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2.65% 떨어져 배럴당 90달러로 내려갔다.

주요 7개국(G7)은 이날 글로벌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지만, 언론 보도대로 비상 비축유 방출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금값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료 임박 암시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에 낙폭을 일부 줄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1% 하락한 5078.70달러에 마감했다.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10일 오전 4시 25분 0.7% 하락한 온스당 5135.14달러를 기록했다.

◇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77포인트(0.63%) 내린 594.92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81.66포인트(0.77%) 하락한 2만3409.37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5.23포인트(0.34%) 떨어진 1만249.5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8.13포인트(0.98%) 후퇴한 7915.36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27.30포인트(0.29%) 물러난 4만4024.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46.20포인트(0.86%) 내린 1만6928.20으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장중 한 때 119.50달러까지 치솟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시장이 크게 동요했다.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이 오전 한 때 119.50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WTI 역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9.40달러선에 육박했다. 이후 유가는 하락세를 보여 1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 에너지 업종이 1.4% 상승하며 선전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면서 2.7%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은행주도 0.5% 떨어졌고, 여행·레저 주식도 2% 내렸다.

개별주 웅직임으로는 스웨덴 벤처캐피털인 킨네빅(Kinnevik)이 영국 투자·리서치 업체인 닝기 리서치(Ningi Research)의 '숏 포지션' 발표 이후 17% 급락해 STOXX 600 종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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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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