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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에 캐주얼 게임사 연이은 인수…엔씨, 체질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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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가 26일 주총에서 사명을 엔씨로 변경한다.
  • MMORPG 중심 포트폴리오를 캐주얼 게임으로 다각화한다.
  • 지난해 리후후·스프링컴즈 인수 후 10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매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달 정기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사업 확장성 고려
지난해 리후후·스프링컴즈 인수 이어 저스트플레이도 인수
"모바일 캐주얼 게임, 내년 전체 매출 3분의 1 수준으로 확장 목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엔씨소프트가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 개편이라는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창사 28년만에 브랜드도 개편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사옥에서 판교 R&D센터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이번 주총의 관심사는 사명 변경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그동안 약칭으로 '엔씨'를 써왔다. 2017년 CI(기업 이미지)를 NC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이번 사명 변경도 그 일환으로 평가된다.

앞서 엔씨는 관계사 명칭도 공익사업 법인 엔씨문화재단, 자회사 NC AI·NC QA·NC IDS, 해외 법인 NC 아메리카·NC 웨스트·NC 재팬 등 NC로 표기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이 이들 회사들과의 통일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프트'를 떼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함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엔씨는 그동안 게임 외에도 정보통신 관련 사업을 해왔지만 사명에 '소프트'는 엔씨를 게임회사로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정기주총에서의 사명 변경은 엔씨가 향후 게임 외에도 다른 사업에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사명 변경이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고려한 조치라면 엔씨는 국내외 캐주얼 게임사 인수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도 재편한다.

엔씨(NC) '리니지 클래식'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대표 게임인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러드 앤 소울', '길드워' 등 주요 작품들이 모두 MMORPG의 장르다. 이에 MMORPG 게임의 오랜 강자 지위를 지켜왔지만 동시에 특정 장르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MMORPG 장르의 게임들은 대부분 볼륨이 큰 게임으로 성장이 정체될 경우 곧바로 회사의 실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엔씨는 캐주얼 게임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방향으로 정하고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센터를 설립하고 센터장으로 유럽 시장에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로 활동해온 아넬 체만을 전무를 임명했다.

캐주얼 게임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리후후와 국내 캐주얼 게임사 스프링컴즈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2억200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소재의 캐주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했다. 인수 완료 시점은 4월말이다.

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기업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지난 2020년 설립한 광고기술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플랫폼 기업이다.

향후 엔씨가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생태계) 구축에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진행된 2025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회사들은 올해 1분기부터, 유럽 M&A의 결과는 빠르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무 엔씨 공동대표도 "올해부터 MMORPG, 슈터, 모바일 캐주얼 게임 세 축으로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며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은 단순 시작이 아니라 내년에 전체 매출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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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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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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