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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정의선 회장 재선임으로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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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가 17일 주총에서 정의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 정관 개정안과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 이규석 사장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밸류업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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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7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기술 경쟁력, 실질적 성과로 연결시켜 주주가치 극대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를 골자로 한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주총에서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실시를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을 승인했다.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시 주총 승인을 의무화하는 제3차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상정된 의안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을 통해 총주주환원율(TSR) 30% 이상을 기준으로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배당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는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기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핵심부품 비계열사(Non-Captive) 수주 실적도 연간 91.7억 달러로 목표 대비 123%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 사장은 이어 "올해도 선행연구 활성화로 압도적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조기에 역량을 확보해, 선도 기술 경쟁력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밸류업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과 공동 선행개발 등 협업을 강화하고, 중국과 인도 등 핵심 성장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가동하겠다"면서 2033년까지 부품제조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을 재확인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안ㄹ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융복합 선행기술 등 주요 R&D 영역을 총괄하는 성 후보자의 선임은 이사회 내 기술전문성 강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사외이사)의 재선임과 함께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글로벌 재무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며,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감사위원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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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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