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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의 컬처스] BTS 노믹스, 이제 'K관광' 연결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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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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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가 3년 9개월 만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완전체 공연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모았다.
  • 블룸버그는 공연 당일 서울의 경제 파급 효과를 약 2660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넷플릭스 생중계는 1840만 명이 시청했다.
  • 정부는 관광 데이터 인프라 부재로 경제 효과를 실시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K팝 관광 제도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함성이 서울 도심을 흔들었다. 2022년 10월 부산 공연 이후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BTS를 보기 위해 전 세계 팬들이 모여들었다. 티켓 한장 팔지 않은 공연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진행한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 

블룸버그는 항공, 숙박, 식사, 굿즈 지출을 근거로 3월 21일 하루 서울의 경제 파급 효과를 약 1억 77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60억 원으로 추산했다. 공연 이틀 전에 나온 전망치다. BTS 공연 당일 넷플릭스로 생중계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하루 전 세계 1840만 명이 시청했다. 24개국 주간 1위, 80개국에서 톱10 기록을 세웠다.

법무부 출입국 집계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입국한 외국인은 109만 9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 유럽발 입국자 증가율은 51%에 달했다. 모두 BTS 공연이 열리기 전의 수치다. 광화문 광장엔 이미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다. 'BTS 노믹스(BTS + Nomics)'의 위력이 새삼 실감나는 요즘이다.

정작 우리 정부에는 이 현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할 데이터 인프라가 없는 상황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인정했듯, 관광 산업 전반의 데이터셋 자체가 부재하다. 즉각적으로 경제 효과를 집계할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뜻이다. 공식 통계가 산출되기까지 한 달 남짓 걸린다. 그 공백을 메우는 건 민간이다. 카드사·통신사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 수요 예측 모델이 정부 통계를 대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공연에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아미(BTS 팬덤)와 관광객들. yym58@newspim.com

BTS는 다음 달 고양, 6월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가사 속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는 이른바 '성지 순례'가 일상화됐다. 2024년 기준 한류를 방한 동기로 꼽은 외국인이 38.3%까지 늘어난 배경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K팝 관광을 도시 정책으로 제도화한 사례도 없다시피 하다.

영국과 일본은 다르다. 비틀스가 해체된 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리버풀은 여전히 그 이름 하나로 연간 수백만 명을 불러 모은다. 콘텐츠를 도시 경험으로 전환했다. 일본 구마모토가 '원피스'로, 후쿠오카는 '귀멸의 칼날'로 세계 팬들의 순례지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광화문이 해답의 일부를 열어준 셈이다. 카드사와 통신사 데이터를 묶는 실시간 관광 대시보드, 신속한 K팝 관광 통계 등 작은 일부터 해야한다. 그래야 성지순례와 함께 관광·숙박·K-푸드·K-뷰티 등 연관 산업이 봄처럼 꽃을 피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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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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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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