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핌in장충] 드라마틱한 여정 종료...박철우 대행 "결과 아쉬워도 과정은 행복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29일 현대캐피탈에 2-3으로 패했다.
  • 12세트 선취 후 4세트 39-41 듀스 패배로 리버스 스윕 당했다.
  • 대행은 책임 지며 선수·팬 고마움 전하고 성장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서 2패로 탈락
"'너희가 자랑스럽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

[장충=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정규시즌 막판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기적 같은 흐름'을 이어온 우리카드가 마지막 문턱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그러나 팀을 이끌어온 박철우 감독대행은 패배 속에서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

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2-3(25-22, 25-22, 18-25, 39-41, 12-15)으로 패했다.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는 리버스 스윕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뉴스핌] 우리카드의 박철우 감독대행이 29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 = KOVO] 2026.03.29 wcn05002@newspim.com

특히 4세트가 뼈아팠다. 우리카드는 한때 17-10까지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체력 저하와 상대의 집중력에 밀리며 점수 차를 좁혀졌고, 결국 듀스 접전 끝에 39-41로 세트를 내줬다. 흐름이 완전히 넘어간 상황에서 5세트마저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철우 감독대행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라며 "감독으로서 중심을 잡고 선수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싸워줬다. 이런 선수들과 시즌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치열했던 4세트에 대한 심경도 털어놨다. 박 대행은 "벤치에서 지켜보는 입장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선수 때는 내가 해결하면 됐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다는 점이 더 답답했다"라며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무너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며 팀이 분명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우리카드의 박철우 감독대행이 29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알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KOVO] 2026.03.29 wcn05002@newspim.com

상대팀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현대캐피탈은 역시 챔피언다운 팀이었다.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보여줬고,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는 박철우 대행 체제 아래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정규시즌 막판 14승 4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까지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박 대행의 정식 감독 선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 대행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계약을 해야 아는 것 아니겠느냐"며 웃은 뒤 "지금은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시즌을 함께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 마지막 미팅에서도 '너희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박 대행은 "올 시즌 동안 팬분들께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그 힘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우리 장충 팬들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우리가 팬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