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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정부 예산' 역대 최대 구조조정 예고…AI·지방·양극화 대응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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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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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가 30일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 성과 낮은 사업 10% 폐지 등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 AI 대전환·저출생 대응 등 5대 구조 요인 해결과 지방주도 성장에 집중 투입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획처,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 공개
재량 15%·의무 10% 절감…사업 수 10% 폐지
국민참여·정보공개·이익공유 원칙 부상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성과가 낮거나 낭비성이 짙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는 등 전체 사업수의 10%를 폐지하는 고강도 정비카드를 꺼내들었다.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와 같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5대 구조 요인을 해결하는데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과 사업구조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7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전경[사진=뉴스핌DB] 

우선 정부는 내년부터 '성장패러다임 대전환'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도약'을 뒷받침할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적극재정으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세대·산업·계층간 양극화 문제를 풀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국가성장 패러다임 전환' '지방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과 양극화 구조 개선' '국민안전·평화기반 구축'을 4대 중점 투자 항목으로 정하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전환(AX) 본격 추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성장거점 구축, 통합 지방정부 파격 지원, 청년 회복·경험·성장 지원, 사회연대경제로 포용적 통합,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안보 강화 등에 대한 집중 투자가 진행된다. 성장과 양극화, 지방 정책을 하나로 묶는 이른바 '패키지'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진짜 성장'을 위한 고강도 재정 구조조정도 진행된다.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도 두기로 했다. 정부부처별로는 재량지출 15% 감축, 의무지출 10% 수준 절감, 전체 사업 수 10% 폐지도 추진된다.

국가재정법상 의무지출은 법률에 따라 지출의무가 발생하고 법령에 따라 지출규모가 결정되는 법정지출·이자지출의 합계를, 재량지출은 의무지출에 해당되지 않는 재정지출을 의미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 등 정부가 지출 규모를 비교적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사업이 재량지출의 범위에 속한다.

지출구조조정 전반에 민간의 참여와 공개 범위도 확대된다. 국민참여예산 플랫폼을 통해 접수되는 지출효율화·국민제안사업은 예산안 편성시 우선 검토한다. 논란이 반복되는 예비비 사용계획서, 집행계획 변경 사유도 주기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3.23 mironj19@newspim.com

재정사업의 지방우대 원칙도 본격화된다. 예를들어 올해 아동수당 등 7개 시범 사업 예산이 편성됐지만, 내년부터는 비수도권을 3단계로 구분해 수혜금액 인상, 자부담 인하와 같은 지방우대 정책을 편다.

또 초광역계정을 신설하고, 포괄보조를 확대해 지방정부의 재정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시설 위주에서 프로그램 운영까지 넓혀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을 성장의 축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D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해 첨단기술 경쟁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SOC 사업은 최근 사업비 상승 흐름을 반영해 예타 대상 기준금액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은 인구 감소, 투자·생산성 정체로 잠재성장률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대기업·정보기술(IT) 편중, 지역 간 격차, 소득·자산 양극화 심화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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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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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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