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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11기' 김응선 300승·서휘 200승 기록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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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정 11기 동기 김응선과 서휘가 개인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 김응선은 26일 경기에서 299승을 기록해 300승까지 1승만 남겼다.
  • 서휘는 199승으로 200승 달성을 노리며 시즌 평균득점 7.38점으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미사리 수면 위에서 경정 11기 동기 두 선수가 의미 있는 개인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응선은 통산 300승, 서휘는 통산 200승을 바라보며 자신의 새로운 이정표에 도전하고 있다.

미사경정장에서 경주에 출전한 김응선이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 2012년 15명이 1년 6개월의 훈련을 거쳐 데뷔한 경정 11기는 현재 10명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김응선(A1)과 서휘(A2)는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11기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자리 잡았다.김응선은 동기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의 이정표를 세워온 선수다.

2018년 개인 통산 100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고, 그해 44승을 기록하며 다승왕까지 거머쥐었다. 이어 2023년 5월 열린 경기에서 0.11초의 빠른 스타트를 활용한 휘감기 전개로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히 승수를 쌓아온 김응선은 지난 3월 26일 열린 13회차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통산 299승을 기록했다. 이제 단 1승만 보태면 경정 통산 300승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김응선이 신인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데뷔 첫해 3승, 이듬해 4승에 그치며 성장형 선수로 평가됐지만, 평균 스타트 0.24초와 0.21초를 기록할 정도로 출발 감각만큼은 뛰어났다.

이 잠재력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웠다. 그해 12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코로나로 경기가 축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상경주에서도 2017년 그랑프리 우승을 포함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 3위 2회를 기록했다.

서휘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강한 스타트를 앞세운 공격적인 전개가 강점이다.

서휘는 데뷔 첫해 5승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다음 해 두 차례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을 범하며 1승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선수 입문 5년 차인 2016년 12승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라섰고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년에는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당시 0.13초의 빠른 스타트를 활용한 휘감기 전개로 고배당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2023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2승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20승 이상을 꾸준히 올리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평균 스타트 0.16초의 빠른 출발을 앞세워 승수를 쌓고 있다. 지난 3월 26일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통산 199승을 기록했고 같은 날 200승 도전에 나섰으나 조성인(12기, A1)에 막혀 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현재 서휘는 시즌 21회 출전에서 1착 7회, 2착 7회, 3착 3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7.38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큰 변수만 없다면 16회차에 열리는 스피드온배 예선 진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전문위원은 "두 선수 모두 데뷔 14년 차 베테랑으로 경험이 큰 자산이 되는 시기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응선의 300승, 서휘의 200승. 미사리 수면 위에서 11기 동기 두 선수가 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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