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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시장·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광물협력으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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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가 31일 코엑스에서 트럼프 2기 통상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해방의 날 1년 평가와 기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전문가들은 관세 리스크 관리와 공급망 다변화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2기 해방의 날 선언 1년... '美 통상정책 성과와 향방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무역협회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트럼프 2기 해방의 날 1년, 미국 통상정책 성과와 향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4월 2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해방의 날'을 선언하고 상호관세를 부과한 이후 1년간의 미국 통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계 통상 전문가 및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전문가 등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美 통상정책 성과와 향방 세미나'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1부 세션에서는 미국 통상정책의 성과와 향방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흥종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은 "트럼프식 관세정책은 국제 질서의 규범적 기반을 약화하고 개별 협상으로 압박하는 '관세 중심 권력정치'의 귀환"이라며 "우리는 시장 다변화, 공급망 재편, 전략적 자율성 확보 등 구조적 대응 전략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황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 교수는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특정 국가와 품목에 선별적인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미국과 합의한 대미(對美) 투자 사업의 선정과 이행 과정에서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관세·투자 합의 수준 내에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KITA)가 개최한 '美 통상정책 성과와 향방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황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 교수, 김흥종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조수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미·이란 전쟁이 에너지·물류· 금융 등 글로벌 통상환경 전반에 동시다발적 충격을 주면서 세계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며 "이제는 관세 중심 대응을 넘어 전략품목 비축, 대체조달,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를 포괄하는 '경제안보형 통상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조수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향후 무역법 301조 관세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의 중첩 여부 및 232조 관세 부과 대상 확대 등으로 통상환경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며 "정책 변화 모니터링과 더불어 대미 에너지 협력 및 핵심 광물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통한 통상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2부 세션에서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의 관세 환급 동향과 기업의 실무 대응 사항도 다뤄졌다. 김태주 삼정KPMG 전무, 박정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심종선 딜로이트안진 회계사, 스캇 마베리 셰퍼드 멀린 리터 앤 햄턴 변호사는 ▲상호관세를 대체한 무역법 122조 관세 진행 상황 ▲현지 환급 절차 마련 상황 ▲소송 전략 ▲기업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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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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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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