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HLB 그룹, IR데이서 미래사업 공개…"간암 신약, 상업화 단계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HLB그룹이 2일 IR Day를 열어 신약 파이프라인과 전략을 공개했다.
  • 진양곤 의장이 간암 신약 상업화 진입과 3~4개월 내 결과를 강조했다.
  • 계열사들은 CAR-T, 비만제, 펩타이드 등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AR-T·NK 치료제 임상 진전…글로벌 데이터 대기
펩타이드·비만치료제 확대…신사업 성장축 부각
글로벌 임상 역량 강조…FDA 경험 '핵심 자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한자리에 모아 신약 파이프라인과 신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일 HLB그룹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6 HLB Group IR Day'를 개최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주요 계열사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그룹 내 10개 상장사 대표가 모두 참여해 각 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 "상업화 문턱 넘었다"…FDA·글로벌 임상 성과 '분수령'

이날 행사에서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향후 수개월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늦어도 3~4개월 안에 항암제 상업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의 시행착오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HLB가 제대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진양곤 HLB 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HLB Group IR Day'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4.02 nylee54@newspim.com

그는 특히 시장에서 HLB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온 배경으로 '사업 거점의 역설'과 '상업화 단계의 역설'을 지목했다. 미국 메릴랜드,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해외 중심으로 구축된 사업 구조로 인해 투자자들이 실체를 체감하기 어렵고, 임상 후반 및 허가 단계 특유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리스크로 인식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구조가 동시에 경쟁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진 의장은 "FDA 심사 과정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경험과 역량을 내부 자산화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은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HLB는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회사 측은 7월을 주요 변곡점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담관암 신약 승인, CAR-T 임상 데이터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 단기간 내 성과 가시화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 CAR-T·비만치료제·펩타이드…계열사별 성장축 '구체화'

이번 HLB IR데이에서는 그룹 차원의 방향성 제시에 더해, 각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추진 계획과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리드프레임 사업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병행하는 이중 구조를 강조했다. 윤종선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연간 80억 개 생산 규모의 리드프레임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세대 CAR-T 플랫폼을 통해 고형암 치료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CAR-T 기술은 기존 치료제 대비 독성 문제와 재발 가능성을 낮춘 구조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HLB펩은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과 CDMO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신경재 대표는 "GLP-1 기반을 넘어서는 이중기전 비만 치료제 'GM217'을 개발 중이며, 오는 6월 비임상 완료할 계획"이라며 "미국 CGMP 인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완제 의약품과 화장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LB테라퓨틱스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상반기 내 임상 종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 "현재 환자 모집의 80% 이상이 완료됐고, 대부분 환자에 대한 치료도 마무리 단계"라며 "미국 임상 환경이 유럽과 달라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종양 치료제 파이프라인 역시 후속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HLB제넥스의 효소 사업 확대, HLB파나진의 AOC 플랫폼, HLB생명과학 및 HLB제약의 기존 사업 고도화 전략 등이 함께 제시되며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체화됐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