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노량진 '국평' 분양가 25억…서울 한강벨트 '평당 8천만원' 뉴노멀 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 84㎡가 25억원대에 진입하면서 평당 7000만~8000만원 시대가 현실화했다.
  • 강남권뿐 아니라 비강남권과 한강변 인접 지역까지 고분양가 흐름이 확산되고 있으며 상위 입지 중심으로 가격 상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 공사비 상승과 공급 부족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에서 평당 8000만원이 새로운 기준선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남권·한강변 중심 '평당 분양가 7000만~8000만원'
공사비·공급 부족 '이중 압박'… 분양가 상승 불가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25억원'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강남권을 넘어 비강남권에서도 20억원 중후반대 분양가가 등장하면서,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의 가격 기준선 자체가 한 단계 높아진 모습이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을 비교하면 지역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위 입지를 중심으로 3.3㎡당 7000만~8000만원대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공사비 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치면서, 과거 강남 일부 단지에 한정됐던 '억대 평당가'가 머지않아 서울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AI일러스트=최현민기자]

◆ 강남권·한강변 중심 '평당 분양가 7000만~8000만원'

8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오면서 고분양가 흐름이 서울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당 분양가 상승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강남권과 한강변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단이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올해 분양 단지를 보면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전용 84㎡(최고가 기준)는 27억5650만원으로, 평당 약 81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권에서는 이미 평당 8000만원대가 현실적인 분양가로 자리 잡은 셈이다. 전용 59㎡ 평형만 공급한 서초구 '아크로드 서초' 역시 평당 분양가는 약 7460만원이다. 

동작구에서는 분양을 앞둔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 84㎡는 25억8510만원 수준으로 평당 약 7600만원에 달한다. 비강남권에서도 7000만원대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가격 기준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전용 84㎡ 기준 18억8000만원으로 평당 약 5530만원, '더샵 프리엘라'는 17억9888만원으로 평당 약 5290만원 수준이다. 강서구 '래미안 엘라비네'는 약 18억4800만원으로 평당 약 5430만원,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는 15억6500만원으로 평당 약 4600만원을 나타냈다. 

입지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지만 상위 입지의 상승폭이 더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체적인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상급지로 꼽히던 강남권과 용산구 등을 제외하더라도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들이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으로 탈바꿈하면서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이들 지역까지 고가 분양 흐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 공사비·공급 부족 '이중 압박'… 분양가 상승 불가피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몇 년간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올라온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달 촉발된 미국과 이란 간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이는 곧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분양가를 밀어올리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비사업 구조 역시 가격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조합원 분담금 경감을 위해 일반분양가를 최대한 높이려는 유인이 존재하며 특히 수요가 탄탄한 입지일수록 고분양가 책정이 시도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각종 규제와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분양가는 일정 수준에서 제한될 수 있다. 

서울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 역시 분양가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서울 도심의 경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인데다,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에도 청약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도 분양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인기 단지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평당 8000만원'이 일시적인 고점이라기보다 새로운 기준선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과 공급 부족이 동시에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분양가가 내려가기 어렵다"며 "현재 강남권에서 형성된 평당 8000만원 수준은 향후 한강변이나 주요 정비사업지로 점차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일부 핵심 입지에서 평당 1억원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사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