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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원유 2억7300만 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절차 신속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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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에서 원유 2억7300만 배럴과 나프타 210만t을 확보한 강훈식 비서실장을 칭찬했다.
  • 확보 물량은 작년 기준으로 원유는 3개월 이상, 나프타는 약 1개월치에 해당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된다.
  •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필수 원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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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7주차…비상 대응 체계 고삐 단단히 조여야"
"강훈식, 대체 공급선 확보…큰 성과 낸 것 크게 칭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에서 원유 2억7300만 배럴과 나프타 210만t을 확보해 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칭찬하며 "확보 물량이 빠르게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자"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30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이 7주 차에 접어들며 제조업 전반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데, 비상 대응 체계의 고삐를 다시 단단히 조이고 원유와 필수 원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2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강 실장이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는 데 애를 많이 썼다. 잠도 잘 못 잤을 텐데 큰 성과를 낸 것을 크게 칭찬한다"며 "국내 수급 안정과 경제,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중동 전쟁은 산업 구조 혁신, 공급망 다변화라는 숙제와 함께 우리 외교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실장은 전략 경제 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중동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을 돌며 원유 2억7300만 배럴과 나프타 210만t을 확보했다.

강 실장은 전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 경제 협력 특사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강 실장은 "원유 2억7300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별도의 비상 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세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며 "나프타 210만t은 작년 기준으로 약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특히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는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나프타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우리 기업의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돼 있어 수급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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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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