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18일 수원 KT-키움전, 키움 '안우진+배동현' 전략 또 통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T 위즈가 18일 수원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한다.
  • KT 보쉴리가 1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 등판하며 우세를 점한다.
  • 키움은 안우진 2이닝 후 배동현 교체로 대응하나 불펜 약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KT 위즈 vs 키움 히어로즈 수원 경기 분석 (4월 18일)

4월 18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단독 2위 KT 위즈(12승 5패)와 공동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4승 12패)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발 투수는 KT 케일럽 보쉴리, 키움 안우진(2이닝 제한 후 배동현 등판)으로 예고됐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질주하는 KT와 연패 탈출이 절실한 키움이 전날에 이어 연속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뉴스핌] KT 보쉴리가 지난 5일 2026 KBO 정규시즌 수원 삼성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4.12 football1229@newspim.com

◆ 팀 현황
KT 위즈 (12승 5패, 단독 2위)

KT는 17일 기준 12승 5패 승률 0.706으로 1위 삼성 라이온즈(11승 1무 4패)에 이어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키움과의 1차전에서 소형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성우의 시즌 6호 솔로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하며 3연승을 달렸다. 팀 타율은 리그 1위인 0.292로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며, 경기당 평균 득점도 리그 최고 수준이다.

KT의 최대 강점은 균형 잡힌 전력이다. 보쉴리-소형준-고영표-올러-오원석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안정감을 갖추고 있으며, 장성우(타율 0.305, 리그 홈런 단독 1위 6개)와 허경민(타율 0.283) 등 타선도 고르게 활약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즌 초반 가장 안정된 팀으로 평가받는다.

키움 히어로즈 (4승 12패, 10위)

키움은 4월 17일 기준 4승 12패로 최하위권에 처져 있으며, 4연패 중에 있다. 시즌 초 이정후·김혜성·송성문 등 주축 타자들의 MLB 진출로 전력이 대폭 약화된 상태에서 마운드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타율은 0.257 수준으로 하위권이며, 불펜 운용도 배동현 외에는 안정감이 부족하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4월 12일 롯데전에서 955일 만에 복귀한 에이스 안우진이 최고 159.6km/h를 찍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배동현이 시즌 3승 ERA 1.65를 기록하며 '다승 1위·ERA 3위'의 깜짝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타자 브룩스(출루율 0.400)와 안치홍(출루율 0.477)이 그나마 타선을 지탱하는 중이다.

◆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 (우투)

보쉴리는 1993년생 우완 투수로 190cm/86kg의 체격을 갖추고 있다. MLB 통산 28경기 1승 ERA 5.80이라는 평범한 성적이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 125경기 포함 통산 190경기 50승 ERA 4.31을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쌓았다.

2026 KBO 정규시즌에서는 3차례 등판 모두 승리를 거두며 무결점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3월 31일 한화전 데뷔전에서 5이닝 7탈삼진 무실점, 4월 5일 삼성전에서 6이닝 2탈삼진 무실점, 4월 12일 두산전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포심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6가지 구종을 구사하는 팔색조 투수로,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바깥쪽 체인지업과 커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적응에 성공했다.

평가: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3경기 3승 ERA 0.00(17이닝 무실점)이라는 성적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과 다양한 구종 구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 키움 타선을 상대로도 충분히 6이닝 이상 이닝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 선발: 안우진(우투) → 배동현(우투)

안우진은 2025년 8월 오른쪽 어깨 부상 수술 이후 955일 만인 4월 12일 롯데전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1이닝 무실점, 최고 159.6km/h로 2026 시즌 최고 구속 신기록을 세우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직후 손가락 물집이 잡혀 우려가 제기됐으나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상 없다"고 확인 후 이번 경기 등판을 공식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안우진은 2이닝 35~40구 정도를 소화한 뒤 바로 배동현으로 교체하는 '1+1' 전략을 가동한다. 배동현은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에 이적해 시즌 3승 ERA 1.65로 리그 다승 1위, ERA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12일 롯데전에서도 안우진의 1이닝 후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평가: '안우진 2이닝 + 배동현 4~5이닝'의 '1+1 패키지'는 이미 4월 12일 롯데전에서 완벽하게 작동했다. 배동현이 이번에도 3~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준다면 충분히 경쟁이 된다. 다만 6~9회를 책임질 중계진이 불안하다는 것이 키움의 최대 약점이다.

[서울=뉴스핌] 12일 고척 롯데전에서 복귀전을 가진 키움의 안우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4.12 wcn05002@newspim.com

◆ 주요 변수
KT의 홈 압도적 강세

수원 KT위즈파크는 KT에게 최강의 요새다. 올 시즌 KT의 홈 전적은 6승 1패 수준으로 압도적인 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17일 경기에서도 5-0 완승을 거두며 홈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구고 있다. 상위 타선을 완벽히 컨트롤하는 소형준의 6이닝 완봉 수준의 투구는 KT의 홈 투수진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여준다.

장성우의 홈런포 vs 배동현의 이닝 관리

KT의 핵심 타자는 단연 포수 장성우다. 타율 0.305에 리그 홈런 단독 선두(6개)를 달리고 있는 그는 전날에도 1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배동현이 등판하는 3~6회에 KT 중심 타선을 어떻게 억제하느냐가 키움의 승리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열쇠가 된다.

안우진 복귀 이닝 관리 변수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이라는 건강 변수를 안고 등판한다. 두 번째 복귀 등판이므로 아직 완전 복귀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2이닝에서 투구 수가 초과되면 즉시 교체할 예정이어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안우진이 이닝을 완전히 채우지 못할 경우 배동현에게 예상보다 큰 부담이 전가된다.

키움의 KT전 역대 상대 전적

키움과 KT의 역대 상대 전적은 키움이 99승, KT가 90승으로 키움이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최근 2~3년간의 추세를 보면 KT 우위로 전환되는 양상이다. 올 시즌 이번 시리즈가 첫 정규시즌 맞대결로, KT가 17일 1차전에서 5-0으로 완승하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한 상태다.

키움의 불펜 불안 vs KT의 완성형 구원진

키움은 배동현 이후 중계·마무리 진에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 반면 KT는 선발과 불펜 모두 안정감이 높아 중반 이후 점수를 지키는 능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키움이 앞서나가더라도 후반 불펜이 무너지는 시나리오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위협이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전력 차이가 다소 명확한 편이다. KT는 리그 최고 타율(0.292)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인 보쉴리라는 확실한 무기를 보유한 반면,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동현 한 명에게 거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구조다.

다만 키움도 분명한 변수를 갖고 있다. 배동현은 올 시즌 3경기 ERA 1.65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KT 타선을 충분히 억제할 능력이 있고, 안우진이 2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흐름을 잡아준다면 '1+1' 전략의 성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키움 입장에서 핵심은 보쉴리를 초반에 공략하는 것이다. 보쉴리가 올 시즌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선발이라는 점에서, 키움 타선이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벽에 부딪히는 셈이다.

종합적으로 KT의 상당한 우세가 전망된다. 홈 이점, 선발 투수의 압도적 퍼포먼스, 타선 화력, 그리고 연승 분위기까지 모든 요소가 KT에 유리하다. 다만 배동현이 4이닝 이상 무실점으로 버텨주고 키움이 보쉴리의 실투를 잡아낸다면 뜻밖의 접전도 가능하다. 승부의 최대 분수령은 보쉴리 등판 초반 3이닝과, 이를 그대로 받아치는 배동현의 3~6회 마운드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7일 창원 NC-LG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사진
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