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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장관 "휘발유 갤런당 3달러 이하,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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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19일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지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국-이란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2월 2.90달러에서 이달 초 4.16달러로 치솟았으나 정점을 찍고 하락 중이다.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시장 혼란이 장기화되며 미국 특사단이 20일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재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전 후 갤런당 1달러 이상 급등…"가격 정점 찍었을 가능성, 갈등 해결이 관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혼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지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전망했다.

라이트 장관은 19일(현지시간) CNN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해 주유소 가격이 언제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올해 말에 가능할 수도 있고, 내년이 되어서야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다만 가격은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 갈등이 해결된다면 가격 하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갤런당 3달러 미만의 가격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놀라운 수준"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의 역사적인 시장 충격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가가 올해 최고치에서는 내려왔으며, 2022년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기록한 정점보다는 여전히 1달러가량 낮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개시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정보 제공업체 가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전쟁 발발 전인 2월 1일 기준 갤런당 2.90달러였던 미국 평균 일반 무연 휘발유 가격은 2월 28일 개전 이후 급격히 올랐다.

미국자동차협회(AAA)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초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6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4.04~4.05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에너지 시장의 혼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촉발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지난주에는 미국과 이란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이 상업 운항을 위해 다시 열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일시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란이 주말 사이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을 향해 발포하면서 휴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꺾였다.

이 가운데 미국 특사단은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측 대표단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높은 휘발유 가격은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도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BS뉴스와 유고브(YouGov)가 이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성인 응답자의 51%는 휘발유 가격이 가계 재정에 "어렵다" 또는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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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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