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신상 공개 후 협박" 텔레그램 '박제방' 확산…수천명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뉴스핌이 25일 텔레그램 '박제방' 범죄를 확인했다.
  • 피해자 신상 게시 후 협박하며 수천 명 참여한다.
  • 보복대행 등 범죄 지속되고 텔레그램 폐쇄성 탓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인 이름·사진·잘못 등 박제
삭제 요청 시 금품 요구 등 협박
"경찰 수사 역량 고도화해야"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성범죄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n번방' 사건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났지만, '박제방' 등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각종 범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5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텔레그램 채널에서 피해자의 신상을 게시한 뒤 협박하는 이른바 '박제방'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박제방은 참여자가 수천 명에 달하는 등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4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이 탄 차량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향하자 시민들이 강력처벌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박제방에서는 피해자의 사진, 이름과 개인 정보를 '박제'한다. 주로 피해자가 가진 잘못을 폭로해 박제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함께 게시된다.

이후 피해자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테러'가 가해진다. 삭제를 요청하는 피해자에게 금품이나 성적 행위 등을 요구하는 것이 주요 수법 중 하나다. 현재도 SNS에서 박제방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다. 텔레그램에 문의 채널도 버젓이 존재했다.

박제방뿐 아니라 텔레그램에서는 '보복대행 업체'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3일 텔레그램에 '보복 테러' 의뢰 채널을 개설해 돈을 받고 '보복 대행'을 벌인 혐의를 받는 조직 총책 30대 남성 정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의뢰를 받은 뒤 배달 업체 외주사 상담사로 위장 취업한 조직원을 통해 주소를 무단 조회했다. 이후 아파트 현관에 오물을 뿌리고 욕설 낙서를 하는 등 '보복 테러'를 가했다.

경찰과 전문가는 텔레그램 폐쇄적인 특성상 범죄 채널로 활용된다고 분석했다. 텔레그램은 '보안'에 중점을 둔 메신저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 자체가 보안이 강하고 폐쇄적인 면이 있어 증거인멸이 쉽다"며 "실명 인증 없이 가상번호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대규모 채널 운영이 가능해 불법 촬영물 등을 빠르게 유포하기 쉽다"고 말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텔레그램 특유의 폐쇄성과 은밀성이 이용자들에게 일종의 '가면'을 씌우는 효과를 내 범죄자들이 더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심리적 배경이 되기도 한다"며 "경찰의 수사 역량이 디지털 환경과 신종 수법에 맞게 꾸준히 고도화야 하고 해당 플랫폼 운영 업체도 자정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텔레그램이 공개하는 투명성 보고서를 보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한국 사법당국이 IP(인터넷 프로토콜), 전화 번호 제공을 요청한 건수는 709건(이용자 14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2건(이용자 1137명)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