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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관리 합격점"...무디스, 3년만에 중국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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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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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가 28일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 중국 성장과 부채 관리 효과를 이유로 A1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중국 재정부는 등급 상향에 감사 표하며 지속 소통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신용 평가사인 무디스가 3년 만에 중국의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전환하고, A1 등급을 유지했다고 로이터를 인용해 중국 매체들이 28일 전했다.

무디스는 중국이 국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효과적인 부채 관리가 안정적인 등급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통제된 방식으로 지방 정부 부채 해결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무디스는 재정 압박이 지속되고 정부 부채 부담이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방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이에 중국 재정부는 무디스가 중국 국가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외부 충격 속에서도 중국의 거시 경제 및 재정 건전성이 보여주는 회복력과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의 진전을 무디스가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또한 "우리는 무디스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국 거시 경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지난 2023년 12월 중국의 국가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당시 국가 신용 등급은 A1을 유지했다.

당시 무디스는 "중국 당국이 부채가 많은 지방 정부와 국영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2024년과 2025년의 중국 성장률을 각각 4.0%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의 GDP는 두 해 모두 5.0%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5월에도 중국의 국가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었다.

한편 중국은 2024년부터 지방 정부 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 정부 융자 플랫폼(LGFV)을 통한 그림자 금융 부채를 공식 부채로 전환하고 있다.

중국 중앙 정부는 지방 정부의 채권 발행 한도를 증액했고, 지방 정부는 채권을 발행해 그 금액으로 LGFV의 부채를 상환해 왔다. 지방 정부 채권은 국유 은행과 국유 기업들이 인수하고 있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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