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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원강수, 원주권 3대 공동공약 발표…"첨복단지·오페라하우스·국제공항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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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지정, 강원 오페라하우스 완성,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3대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 김 후보는 첨복단지가 지정되면 1조원 규모 투자가 기대되며 강원도 의료 AI 산업과 시너지를 내 원주의 신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원 후보는 원주공항의 비정상 구조 개선과 국제공항 승격으로 물류·관광 대혁명을 이루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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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231만명 배후 인구로 수요 충분 주장
원강수, 강원 오페라하우스 사업 완수 약속…"시민 숙원사업이니 반드시 지킨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지정과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강원 오페라하우스 완성 등 공동공약을 앞세우며 원주권 세몰이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는 "도지사 후보와 시장 후보가 함께 공동 정책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원주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과제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3대 과제로 첨단 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재추진,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원주 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꼽고 "이 사업들은 새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민선 8기 동안 상당 부분 진행돼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것들"이라며 "도지사 후보와 시장 후보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 첨복단지는 2009년 대구·오송에 밀려 탈락한 뒤 17년 동안 고배를 마신 사업"이라며 "그 사이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의 비약적 성장으로 여건을 갖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도지사 후보(오른쪽)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2026.04.29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며 "첨단복합단지 지정 권한을 강원도지사에게 부여하고 국가는 지원하도록 하는 조항을 3차 개정안에 넣었으나 반영되지 않아 머리를 다시 깎는 한이 있더라도 4차 개정안에 재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부가 첨복단지 재추진을 공식 발표하도록 만드는 것이 또 하나의 축"이라며 "이 부분은 시장 후보와 협력해 중앙정부 설득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첨복단지가 지정되면 정부 예산과 민간 투자를 합쳐 1조원 규모 투자가 기대되고, 강원도 의료 AI(X) 산업(약 1조원 규모)과 시너지를 내 원주·강원의 신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뒤를 이은 원강수 후보는 "2009년 첨복단지 탈락은 큰 아쉬움이었지만 지금의 원주는 그때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며 "한국반도체교육원, 엔비디아 인증 AI 교육센터 등 핵심 인재 양성 거점과 38개 우량 기업이 이미 입주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원주를 국가 첨단 의료복합단지로 지정받을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옛 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강원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지난 도정에서 약속했던 사업을 이어받아 완수하는 것"이라며 "제가 한 약속도 다 지키기 바쁜데 전임자가 한 약속까지 지키고 있다. 그만큼 시민 숙원사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원 오페라하우스는 2023년 12월 국비 30억원을 이미 확보해 사업 타당성을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사업으로 보조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거점 문화시설'로 지정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원 후보는 "2000석 규모 강원도 유일의 품격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추진하는 오페라하우스는 정치색을 따질 일이 아니라 관심과 의지, 그리고 예산의 문제"라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원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협력을 요청했고, 민주당 의원들도 도와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관련해 원 후보는 "원주 공항은 여객청사와 항공기 계류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터미널에서 티켓 발권 후 시내버스를 타고 일반 도로를 거쳐 활주로로 이동해야 하는 전국 유일의 비정상 구조"라며 "이제는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원주 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우선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업을 반영시키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수도권·중부권을 포괄하는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배후 인구를 강원도만으로 보면 안 되고, 수도권 동남부와 충북 북부를 포함하면 약 231만명 수준으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며 "인천·김포가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수도권 거점 국제공항 추가 설치지는 원주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양양공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한 광역단체에 국제공항은 하나라는 식의 접근은 맞지 않는다"며 "양양은 영동권·관광 특화 공항, 원주는 수도권 배후 거점 공항으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원강수 후보는 "현재 원주는 하루 두 차례 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수준으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여행 편의가 아니라 물류·관광 대혁명"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전 세계로 나가야 할 K-푸드, 반도체·AI 장비 등을 생산하는 원주의 제조기업들이 하늘길을 확보하면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줄고, 원주는 중부권 최대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악산,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통시장 등을 누비며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바꾸겠다"며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결정적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구도와 관련해 김진태 후보는 "선거는 지금부터고, 후보 대 후보 1대 1 구도로 가면 자신 있다"고 했다. 원강수 후보도 "지방선거는 대통령·당대표가 누구냐보다 시장이 누구냐가 중요하다"며 "인물론, 그동안의 성과, 약속을 지키는 정직성 등을 기준으로 원주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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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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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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