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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총체적 난국의 SSG 외인 선발진...지난해 웃음이 올해 눈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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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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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는 2026시즌 외국인 투수진 전체 부진으로 선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 앤더슨은 메이저 복귀, 화이트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긴지로를 영입했다.
  • 베니지아노는 첫 승을 거뒀으나 타케다와 긴지로는 기복과 데뷔 부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5시즌 앤더슨·화이트의 외국인 원투펀치로 23승 합작
2026시즌 화이트 부상·베니지아노, 타케다, 긴지로 부진으로 골머리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지난 시즌 외국인 원투펀치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과 미치 화이트의 맹활약 속에 마운드 안정감을 자랑했던 SSG가 2026시즌에는 정반대 상황에 놓였다. 외국인 투수진 전체가 흔들리면서 선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시즌 SSG의 외국인 선발진은 리그 정상급이었다. 1선발 드류 앤더슨은 30경기에 등판해 172.2이닝 동안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다승 부문 6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이 돋보였다. 그는 24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코디 폰세(토론토·252개)에 이어 리그 탈삼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시즌 SSG의 마운드를 책임진 드류 앤더슨. [사진=SSG 랜더스]

2선발 미치 화이트 역시 강력했다. 화이트는 24경기에서 134.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37개를 잡아냈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12차례나 달성하며 안정적인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두 외국인 투수의 활약은 팀 성적과 직결됐다. SSG는 지난 시즌 팀 타율 0.256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음에도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워 정규시즌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상황이 급변했다.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선택한 것이다. 그는 디트로이트와 1+1년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으로 돌아갔고, SSG는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좌완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그러나 베니지아노의 KBO리그 적응은 쉽지 않았다. 베니지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2025시즌 마이애미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26경기 25이닝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한 뒤 한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초반부터 흔들렸다.

4월까지 치른 5경기에서 베니지아노는 24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6.38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외국인 선발투수임에도 단 한 차례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고, 4월에 나선 4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공인구 차이와 마운드 환경, 타자들의 스타일 등 KBO리그 적응 문제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스핌] SSG의 외국인 투수 베니지아노. [사진 = SSG 랜더스] 2026.05.09 wcn05002@newspim.com

다만 5월 들어 반등 조짐은 나타나고 있다. 베니지아노는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7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아직 긴 이닝 소화라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구위 자체는 살아나는 분위기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타케다 쇼타 역시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에서 통산 154경기 66승 48패 1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던 타케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8.14로 부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SSG 타케다가 지난 1일 경기에서 피칭 중이다. [사진=SSG 랜더스] 2026.04.07 willowdy@newspim.com

타케다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3.03으로 극심하게 흔들리며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이후 복귀해 4월 25일 인천 KT전에서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살아나는 듯했다. 5월 1일 인천 롯데전에서도 5.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안정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7일 인천 NC전에서는 다시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기복 문제를 드러냈다.

여기에 가장 큰 악재는 화이트의 부상이었다. 올 시즌 1선발 역할을 맡았던 화이트는 지난 4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SSG 구단 관계자는 "화이트 선수는 우측 어깨 회전근개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약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복까지는 최소 6주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이트는 부상 전까지 30.2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16이닝 동안 단 3실점만 허용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기에 이탈 충격은 더 컸다.

[서울=뉴스핌] SSG 미치 화이트가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포수 조형우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6.05.01 willowdy@newspim.com

결국 SSG는 화이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본 독립리그 출신 좌완 히라모토 긴지로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긴지로는 호세이대와 사회인 야구 명문 니혼통운을 거쳐 2026시즌 일본 독립리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에 입단한 좌완 정통파 투수다.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는 선발 4경기에서 21.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SSG는 특히 그의 구위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최고 시속 152㎞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 완성도도 뛰어나다는 평가였다. 일본에서 계속 실전을 소화하고 있었던 만큼 몸 상태에도 문제는 없었다. 긴지로는 지난 5일 팀에 합류했고, 9일 잠실 두산전에서 곧바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변수는 역시 낯선 환경이었다. 잠실야구장의 많은 관중과 응원 분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경기 전부터 관심사였다.

[서울=뉴스핌] SSG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긴지로. [사진 = SSG랜더스] 2026.05.09 wcn05002@newspim.com

이숭용 SSG 감독 역시 이 부분을 우려했다. 그는 경기 전 "걱정되는 건 많은 관중과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자기 공을 얼마나 던질 수 있느냐다"라며 "예전에 시라카와도 부산 원정에서 다리를 떨면서 던졌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긴지로는 1회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박찬호, 박지훈, 박준순에게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보크로 첫 실점을 허용했고, 다즈 카메론에게 1타점 적시타, 김민석에게 땅볼 타점을 내주며 1회에만 3실점했다.

2회 역시 불안했다. 볼넷 2개를 더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1사 1·2루에서 박지훈을 2루수 플라이, 박준순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그러나 3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카메론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민석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유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고, 이어 윤준호에게 좌월 투런 홈런까지 얻어맞으며 실점은 6점까지 늘어났다.

[서울=뉴스핌] SSG 히라모토 긴지로가 9일 2026 KBO 정규시즌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긴지로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긴지로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 SSG 랜더스] [일러스트=CHAT GPT] 2026.05.09 wcn05002@newspim.com

결국 긴지로의 데뷔전은 3이닝 6실점으로 마무리됐다. SSG 벤치는 78개의 공을 던진 긴지로를 4회 시작과 함께 장지훈으로 교체했다.

긴지로까지 흔들리면서 SSG 외국인 선발진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현재 SSG 선발진은 총 163.1이닝 동안 단 2승과 함께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 중이며, 퀄리티스타트는 단 5차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선발 지표는 리그 최하위권이다. 지난 시즌 앤더슨과 화이트가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의 정규시즌 3위를 이끌었던 모습과는 확연히 대비된다.

결국 SSG가 다시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진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베니지아노의 상승세가 이어져야 하고, 타케다는 하루빨리 기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화이트의 빠른 복귀도 절실한 상황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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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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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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