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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원강수 "원주 시내버스 완전 무상·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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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강수 후보는 12일 원주 경제성과를 자평했다
  • 민선8기 38개 기업 유치와 인구 4300명 증가를 말했다
  • 재선 땐 버스 무상화·전철 연장·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 횡성 통합·국제공항·공공기관 이전으로 10·20년 후 먹거리 준비"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최우선…38개 기업 유치, 인구 4300명 늘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을 "기본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라며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인력 양성에 가열차게 매달렸다"고 말했다.

1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는 "민선8기 동안 38개 기업을 유치했고, 외지 인력이 들어오고 기존 기업들이 재투자를 시작하면서 몇천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4300명가량 늘었다"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0위, 많게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요즘은 대부분 지자체 인구가 줄고 쪼그라드는 시대인데 원주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더 빛나는 성적"이라며 "강원도 안에서는 비교할 상대가 없다. 다 죽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후보가 바쁜 일정 속에서 뉴스핌 인터뷰에 나섰다. 2026.05.13 onemoregive@newspim.com

◆"모든 출발점은 산업단지 견학…공무원들 '쇼크' 받으면서 달라졌다"

원 후보가 꼽는 '가장 잘한 일'은 산업단지 견학을 통한 공무원 인식 전환이었다. 그는 "모든 시작은 산업단지 견학"이라며 "직원들을 음성·오송·대구 성서산단 등으로 직접 데려가 눈으로 보게 했더니 '우린 여태 뭐 한 거냐'는 충격을 스스로 받으면서 태도가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직원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도 해보라'고 시켰더니 '우리는 인구랑 결혼했다'는 표현까지 나왔다"며 "아직 늦지 않았고 기회가 있으니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그게 원주 경제의 기초를 닦는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후 부론산업단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2조2456억 원 규모의 대형 투자 유치와 신규 일자리,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의 협력도 언급했다. 원 후보는 "산단공과는 문화·산업 관련 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다만 일부 사업은 특정 국회의원이 자기 성과라고 발표하면서 다른 국회의원이 문제를 제기해 유보된 것도 있다"고 전했다.

◆재선 후 핵심 과제 '시내버스 완전 무상·수도권 전철 연장·서원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점 추진 과제로 원 후보는 "시내버스 요금 완전 무상화"를 첫손에 꼽았다. 그는 "원주시가 이미 적지 않은 버스 재정을 부담하고 있는데 여기에 조금만 얹으면 전면 무상화를 할 수 있다"며 "연 300억 원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고 그 돈을 버스회사에 지급하면 시민 모두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교통 약자에게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많은 시민이 버스를 타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면 돈이 돌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주차공간·녹지공간도 늘고, 차량 증가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선 개편과 서비스 개선은 병행해야 한다"며 "이미 용역을 통해 개편 방안을 마련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정책이 지금까지 추진되지 못한 이유로는 "그에 대한 의지와 철학 부족"을 꼽았다. 원 후보는 "많은 돈을 거기에 써야 하느냐는 인식 때문에 못 했던 것"이라며 "하지만 몇 곱절의 지역경제 효과를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수도권 전철 연장을 "원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세부 노선·구간에 대한 언급은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수도권 전철이 원주까지 들어오면 서울·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인구·기업 유치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원주를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재선 과제 가운데 하나다. 원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지정하는 방식"이라며 "경제자유구역청과의 실무 작업은 이미 끝냈고 중앙부처의 지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정을 받으면 기업 유치 시 기존 투자 인센티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미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마쳤고 제가 재선에 성공하면 올해 안에 지정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핵심은 결국 기업 유치"라며 "기업들을 미리 세팅해 두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기업 유치의 핵심은 '시장 네트워크'…보일러 계열사 원주행도 인적 네트워크"

원 후보는 기업 유치 성과의 배경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부론산단도 똑같은 땅, 똑같은 공무원, 똑같은 조건에서 했지만 어떤 지자체는 못하고 어떤 지자체는 한다. 차이는 인적 네트워크"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보일러 계열사가 원주로 오는 것은 개인적 인연과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인들은 시장의 의지와 자신감을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200여 자치단체가 기업 유치를 원하지만 결국 '누가 시장이냐'가 중요한 조건"이라며 "원주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더 큰 기업군을 끌어들이는 단계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도지사 후보(오른쪽)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2026.04.29 onemoregive@newspim.com

◆공약 이행률 70%…"장미공원 지하주차장 못 한 건 아쉬워"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에 대해 원 후보는 "92%를 넘겼다"며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장미공원 지하주차장을 만들지 못한 것은 많이 아쉽다"며 "시의회 일부 반대 등으로 추진이 무산됐다"고 했다.

삼성전자 유치 공약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형"이라고 선을 그었다. 원 후보는 "삼성전자 사장도 '원주는 여건이 좋고 공무원도 적극적이라 오고 싶다'고 했다"면서도 "문제는 일할 사람이 없다. 몇천~몇만 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인력 기반이 부족해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등 인력 양성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원주·횡성 통합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특례시·대도시특례 동시에 노려야"

원주·횡성 통합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원 후보는 "원주·횡성 통합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필수 조건"이라며 "어디와도 통합하지 않으면 결국 시간 문제일 뿐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례시 요건과 관련해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면적 1000㎢ 이상이 기준인데 원주는 인구는 되지만 면적이 부족하다"며 "횡성이 더해져야 특례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횡성 없이 대도시 특례만 받아도 산업단지 인허가, 재정 측면에서 이득이 있지만 조건이 같다면 대도시 특례+원주·횡성 통합이 훨씬 낫다"며 "통합하면 특례 효과에 더해 여러 부수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사전 협의 없이 통합을 발표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아쉬운 건 없다"며 "사전에 의사 타진을 다 했고 안 했다고 말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구상…"터미널 활주로 인접 이전, 군과 협의 완료"

원 후보는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관련해 "핵심은 터미널을 활주로 옆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7차 공항개발계획에 터미널을 활주로에 붙이는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 부분은 국토부 등 정부 부처와 공감대를 이뤘고 원래는 작년 11~12월 발표 예정이었지만 선거를 앞두고 미뤄졌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에서 인천을 제외한 모든 공항은 군공항을 활용한다"며 "원주공항도 군사공항이지만 군과 협의해 터미널을 안쪽으로 옮기는 방안에 합의했고 세관·출입국·금융 등 시설을 두는 것도 군 작전에 지장 없는 선에서 조율을 끝냈다"고 전했다.

활주로 연장에 대해서는 "현재 2743m 정도인데 500m 정도만 더 늘려도 3.2㎞까지 확장할 수 있다"며 "큰 비행기를 띄울지는 국가 선택이지만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청소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04 onemoregive@newspim.com

◆"원주 국제공항, 수요 충분…수도권·충북까지 200만 이상 잡을 수 있다"

원 후보는 원주공항 국제선 취항의 수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목포나 양양은 수요 부족으로 국제선이 어렵지만 원주는 동남아·베트남·일본·싱가포르·괌·중국 등 노선을 충분히 띄울 수 있다"며 "원주·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충북권까지 보면 200만 명 넘는 항공 수요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느니 원주로 와서 비행기 타는 게 훨씬 빠른 사람들, 서울 시민도 절반은 넘게 된다"며 "국제선 몇 번만 띄우면 자연스럽게 '국제공항'이 된다. 사람들이 너무 좁게만 보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2정부청사·공공기관 이전…"의료·데이터·AI 결합 디지털헬스 허브로"

제2정부청사와 공공기관 이전 구상도 밝혔다. 원 후보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후보를 약 60곳 리스트업했고, 그 중 원주에 꼭 필요하고 시너지 효과가 큰 기관은 30곳 안팎"이라며 "혁신도시 때처럼 인구 유입과 지역 산업 연계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데이터·AI를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를 원주의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있다"며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이 가진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많고, 이를 철저한 관리 아래 공공자원으로 쓰면서 첨단 의료산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 노조 등과도 여러 차례 만나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받았다"며 "재선 후에는 이들 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체감경기와 관련해선 "원주니까 그나마 버티는 것"이라며 "일부 다른 지역은 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지역의 각 산업을 끌고 갈 '앵커 기업군'을 만들어 시민 체감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원강수 후보는 인터뷰 말미에 옛 아카데미극장 철거와 관련해 "특정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있더라도 도시 재생·문화유산·공간 활용과 같은 '공공의 가치' 자체가 훼손되거나 왜곡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원주는 개발과 보존, 민·관 갈등을 조정할 때 개인·집단의 이해보다 시민 전체의 공공성과 도시의 미래 가치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시민의 세금이 가장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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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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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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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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