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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정원오, 오세훈 아기씨당 방문에 "억지 주장…국힘 구청장 당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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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오세훈 후보의 아기씨당 '인수 거부' 공세를 "억지 주장"이라 밝혔다.
  • 아기씨당은 18세기 중반 건립된 무형문화재로, 행당7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인수 거부 의혹이 제기됐으나 성동구청은 인가 조건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 정 후보 측은 아기씨당 이전 결정은 2008년 한나라당 계열 구청장의 잘못이며 등기 지연 문제는 정비기반시설 때문으로 아기씨당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동 아기씨당 인수 거부' 의혹에 해명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인수 거부' 의혹이 불거진 성동구 굿당(아기씨당)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억지 주장"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22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 인근에서 선거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khwphoto@newspim.com

이날 오 시장은 정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낸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기씨당을 찾아 피해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기존 오 후보는 성수역 일대를 순회하며 선거 유세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간담회로 일정을 변경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가 구청장 재직 12년 동안 일을 이 모양으로 처리해서 1000가구의 주민들이 지금 재산상의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22 khwphoto@newspim.com

아기씨당은 18세기 중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무형문화재다. 지난 2008년 성동구 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 따라 아기씨당 이전이 결정됐고,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절이던 2016년 12월 행당 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행당7구역) 사업시행 인가를 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성동구가 재개발 조합에 약 48억원의 신축 아기씨당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사업을 인가했음에도 실제 건물 완공 후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기부채납, 즉 인수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성동구청 측은 "2016년 12월 행당 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처분 당시 아기씨당 신축 및 기부채납을 인가 조건으로 명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정 후보도 아기씨당 이전은 "지난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지금의 야당 계열 구청장 당시 잘못 결정된 것"이라며 "그걸 제가 (성동구청장으로) 들어와 바로 잡았다. 그걸 자꾸 왜곡해서 말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 부분은 이미 성동구청에서 여러 번 발표했으니 구청 자료를 잘 보면 해결될 텐데 (오 후보 측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형남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행당7구역 재개발 아파트 등기 지연은 어린이집 등 정비기반시설 문제가 원인"이라며 "아기씨당 기부채납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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