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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담번호 110으로 통합…권익위 콜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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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15개 중앙행정기관 대표번호의 110 통합 추진을 밝혔다.
  • 시범운영을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해 기관 대표번호와 110 병행 표기·연결을 허용했다.
  • 시범결과를 반영해 9월부터 단계적으로 110 통합을 확대해 2028년까지 34개 기관으로 늘릴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110을 통한 중앙행정기관 전화 상담의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개 중앙행정기관의 대표번호와 110을 병행 표기하는 중앙행정기관 대표번호의 110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110은 정부민원과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권익위에 설치된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전화번호다.

권익위는 앞서 중앙행정기관의 대표전화번호를 110으로 통합하는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난 6일 대통령 주재국무회의에서 '비긴급 상담번호의 110 통합 실행 계획'을 보고했다. 

[사진=권익위 국민콜 홈페이지]

시범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 기간 동안 15개 중앙행정기관에 관한 일반상담은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 외에도 110 연결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관별 홈페이지에는 기관 대표번호와 110 번호가 같이 표기된다.

권익위는 해당 기관의 정책상담 안내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110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시범운영 기간부터 국토교통부 등 4개 중앙행정기관에 110 자동응답시스템(ARS)이 도입된다. 전문상담사와 통화를 원하는 경우 해당 번호를 선택해 일반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될 수 있다.

권익위는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수정·반영해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일반상담을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110으로 통합한다.

110을 대표번호로 사용하는 기관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기존 6개에서 연내 21개로 늘리고, 2028년까지 34개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중앙행정기관과 관련한 민원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해당 기관의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110만 알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출범 19주년을 맞은 110이 대한민국 정부의 전화상담 중심 매개체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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