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누수 저감·시민 부담 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진주시는 28일 노후 상수도 현대화와 요금 감면으로 시민 부담 완화에 나섰다
  • 노후 정수장 통합·상수관 정비와 스마트 관리로 유수율을 49%에서 85%로 높이고 예산을 절감했다
  • 절감 재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다자녀 가구·지하 누수 피해 가구에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수장 통합과 요금 감면 병행
유수율 49%에서 85%로 상승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스마트 관리 체계를 도입해 누수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 배려 계층을 중심으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며 시민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노후 정수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운영을 통합하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상수도 공급 구조의 비효율을 줄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노후 상수관 정비와 누수 저감 대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정수장 관리 효율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누수 저감과 유수율 제고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절감된 재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감면을 시행해 가계 부담을 낮추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 진주 제2정수장 전경[사진=진주시] 2026.05.28

◆제1·2 정수장 통합·개량…스마트 관리 체계 구축

시는 노후화한 제1·2 정수장을 통합·개량해 취수부터 정수, 송·배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시설로 인한 운영 비효율과 관리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자동화 설비와 원격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정수 공정의 안정성과 운영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원화돼 운영되던 정수장을 통합함으로써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수장 통합 이후에는 유지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수장 현대화가 시설 개선을 넘어 수돗물 관리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 5개면 유수율 49%에서 85%로 상향

진주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이 낮았던 동부 지역 상수관망 정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망)'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은 지난 1월 완료됐다.

사업 대상지는 광역상수도 공급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동부 5개 면이다. 시는 관내 상수관로를 75개 블록으로 나누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50km를 교체했다. 누수 탐사와 복구 사업 470건을 실시해 관망 상태를 개선했다.

그 결과 사업 착수 당시 49.1%에 그쳤던 유수율은 85.1%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수율 향상으로 연간 약 4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표 유수율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3년간 시비 15억 원을 투입해 사후관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는 블록 유지·관리뿐 아니라 수량·수질·수압, 관망·계통,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종합 관리가 포함된다.

현대화 사업으로 구축한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상수도 시설물과 배수지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유량·압력·수질·시설물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데이터를 분석·관리함으로써 상수도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상태다.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취약계층·다자녀 가구 지원

진주시는 사회적 배려 계층과 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한부모 가족, 세 자녀 이상 가구 등이다.

감면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된다. 세 자녀 이상 가구는 가정용 1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는 가정용 5㎥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에서 감면이 이뤄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수도 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기치 못한 누수로 인한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하 누수 요금 감면 제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수도 사용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상태에서 지하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수가 발생해 확인이 어려웠던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감면 범위는 최근 3개월간 정상 사용량의 평균을 초과한 누수량의 50%이며 최대 3개월분까지 감면된다. 신청은 누수 수선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시청 수도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시공업체 확인서, 수선 전·중·후 사진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상수도 현대화와 요금 감면 제도를 병행해 물 공급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용 부담 경감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