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1일 교복비 제로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 교복 자율화 확대와 학생 1인당 40만원 일상복 바우처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다
- 경기공유학교 고도화와 대입 제도 개혁으로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 의존과 비용을 낮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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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학부모들의 가중되는 '교육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복비 제로화, 경기공유학교 고도화, 대입 개혁을 골자로 한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임 후보는 현행 교복 현물 지급 조례를 정비해 '자율교복 확대'와 교육비 제로화를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전 자율복장을 도입한 고양 정발고나 비정장형 교복을 채택한 화성 동탄중 등 현장에서 효과가 증명된 자율화 모델을 도내 전체 학교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체 교복을 운영하지 않는 자율교복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40만 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교복 품목 추가 구매 등으로 발생하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경기공유학교 고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임 후보는 2025년 기준 7200여 개 프로그램에 13만 명이 참여하며 안정적으로 안착한 경기공유학교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사교육비 절감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학원이라도 경기공유학교 시스템에 참여할 경우 공교육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키워내고 이를 대학 입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사교육비 지출의 근본 원인인 대입 제도 개혁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