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가 7월15일부터 8월25일까지 3개 문화시설에서 현대미술 기획전을 연다.
- 이번 전시는 35명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미디어 등 148점을 선보이며, 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됐다.
- 시는 전통 채색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현대미술 확장 가능성과 지역 문화 거점의 예술 담론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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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3개 문화시설에서 현대미술 기획전을 열고 전통 채색화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73일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국립진주박물관 등 3곳에서 특별기획전 '이미지의 미래들-서사하는 기억, 채색화를 넘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부터 이어온 '한국 채색화의 흐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전통 채색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술감독은 시각예술가 김기라가 맡았다.
전시에는 3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 132점과 미디어 작품 16점 등 총 14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세 공간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됐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서양 조형미와 정신성을 결합한 작업을 선보인다.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는 '광장의 기억'을 주제로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산업 유산 공간에서 역사와 개인의 서사를 다룬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시간의 중첩'을 주제로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유물 맥락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예술 담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통 채색화를 재해석하고, 관람객 참여형 전시 구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모든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서부 경남의 비엔날레(Biennale)'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면서 "불확실한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문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