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재수 선대위는 31일 박형준 후보 관련 조현화랑·엘시티 의혹 수사 요청과 무고 혐의 법적 대응을 밝혔다.
- 선대위는 엘시티 전세권 설정 후 대표이사 주소 변경, 전세보증금 출처·용도·회계 처리 등과 해외 매출 부재 등 조현화랑 재무 구조 의혹 해명을 요구했다.
- 부산시 대학 광고비가 특정 대학에 72% 집중된 경위 공개를 촉구하며 박 후보 측 허위 고발과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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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된 조현화랑 및 해운대 엘시티 전세권 의혹에 대해 관계기관 수사를 요청하고 고발에는 무고죄로 법적 대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박 후보 측은 전 후보가 제기한 조현화랑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전재수 선대위는 해당 고발이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문제 제기를 허위로 규정한 것이라 보고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

선대위는 조현화랑 명의로 설정된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전세권과 관련해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한 결과 전세금 10억 5000만원 규모 전세권이 설정된 뒤 28일 만에 주소가 대표이사 개인 세대로 변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전세보증금 자금 출처, 실제 사용 목적, 업무용 사용 여부, 관리비 및 인테리어 비용 부담 주체, 이사회 승인 여부, 회계 처리 방식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인 자금이 사용됐을 경우 업무상 횡령·배임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조현화랑 매출 구조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박 후보 측이 공개 토론에서 약 200억원 매출 중 대부분이 해외 매출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선대위가 2026년 4월 10일자 감사보고서 등 재무제표를 확인한 결과 해외 매출 관련 계정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선대위는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해외 거래처 및 증빙, 발언 경위에 대한 자료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 대학 광고비 집행과 관련해서도 특정 대학에 전체 광고비의 72%가 집중된 경위와 선정 기준, 집행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박 후보 측에 공공 예산의 투명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집행 기준과 절차, 대학별 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전재수 선대위는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요청과 함께 박형준 후보 측의 허위 고발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