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일 BTS 공연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공유숙박 '부산시민 홈스테이' 도입을 밝혔다
- 공정숙박 확산으로 공공숙박 1400명 수용 규모를 확보했고, 숙박요금도 5성급 제외 50만원 이하로 안정세를 보였다
- 홈스테이는 6월 12~14일 2박 3일 무상 제공되며, 이행보증금·보험 지원 등으로 대형 행사 숙박난 완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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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보증금 5만 원, 체크인 시 상품권 환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대형 공연을 앞두고 숙박요금 안정을 위해 시민 참여형 공유숙박 사업을 도입한다.
시는 BTS 공연(6월 12~13일)을 앞두고 '공정숙박 챌린지' 확산에 맞춰 '부산시민 홈스테이(가칭)'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범어사 등을 시작으로 공정숙박 참여를 확대해 종교계와 공공·민간기관의 참여를 이끌었다. 현재 공공 숙박시설은 약 1400명 수용 규모로 집계됐다.
숙박요금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00만 원을 웃돌던 숙박요금은 5월 말 기준 5성급을 제외하고 대부분 50만 원 이하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른 해외 플랫폼 기준으로 공연 기간 부산 16개 권역에서 30만 원 미만 객실을 보유한 숙소는 180여 곳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미등재 숙소까지 고려하면 중저가 공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숙박 모델이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 공급에서 시민 참여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은 시민단체와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내국인 이용 제한을 완화했다.
이용 신청은 전용 사이트와 관광포털 '비짓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 신청 시 플랫폼 매칭을 거쳐 숙소가 배정된다. 운영 기간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이다.
숙박은 무상 제공되며 예약 단계에서 5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받는다. 보증금은 체크인 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시는 호스트 안전을 위해 배상책임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와 제도적 지원을 결합한 숙박 대안 모델"이라며 "대형 행사 시 반복되는 숙박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