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플로리다주가 1일 오픈AI와 샘 올트먼을 제소했다.
- 챗GPT가 총격·자해 정보 제공과 아동 중독을 야기했다는 혐의다.
- 주 검찰은 수십억달러 배상과 아동 보호 강화를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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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가 1일(현지시간)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제소했다. 오픈AI가 챗GPT 플랫폼의 안전성을 허위로 광고했으며 학교 총격범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해 방법을 안내하며 어린 사용자들을 중독시켜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쳤다는 혐의다.
이날 공화당 소속 제임스 우스마이어 플로리다 검찰총장은 플로리다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미국 주 정부가 오픈AI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장은 2025년 탈라하시의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챗GPT가 폭력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주의 여러 사건들을 인용했다.
우스마이어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트먼 CEO 개인을 명시한 이유에 대해 "그가 가장 해로운 것으로 판단된 챗GPT의 일부 기능을 추진하는 데 매우 핵심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다치고 있고 부모들이 속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스마이어 검찰총장은 이번 소송을 통해 최대 수십억 달러의 손해배상과 함께 회사가 어린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경하라는 법원 명령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그동안 챗GPT 모델이 폭력을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요청을 거부하도록 훈련됐으며 대화가 타인에게 임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해 위험을 시사하는 경우 법 집행 기관에 통보한다고 밝혀왔다.
우스마이어 검찰총장은 지난 4월 검사들이 용의자와 챗GPT 간 대화 기록을 검토한 후 지난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대규모 총격 사건에서 챗GPT의 역할에 대한 형사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