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익 체력 키운 컬리…IPO 로드맵 재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컬리가 지난해 처음 연간 흑자 전환하며 2일 IPO 로드맵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다
  • 물류 효율화·사업 다각화로 실적이 개선되고 네이버 추가 투자와 컬리N마트 성장으로 전략적 우군을 확보했다
  • AI 솔루션 기업 원지랩스 인수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입증해 상장 재도전 여건이 성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하며 체질 개선
네이버와 협업 시너지로 기업가치 제고 나서
AI 투자 확대하며 IPO 로드맵 가동 포석 마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해 적자 고리를 끊어낸 컬리가 기업공개(IPO) 로드맵을 서서히 구체화하고 있다.

물류 효율화와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원지랩스(1Z LABS)를 인수하며 적극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여기에 '강력한 우군' 네이버와의 협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과 경영 안정성까지 확보하면서 상장 로드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이사. [사진=마켓컬리]

◆IPO 최대 걸림돌 '수익성 우려' 해소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가 지난해 창사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장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수익성 리스크'를 해소했다. 매출 성장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체질 개선을 입증해 보임에 따라, 얼어붙었던 IPO 로드맵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컬리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액(GMV)은 3조5340억원으로 13.5%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컬리 실적 추이. [인포그래픽=컬리 제공]

올해 들어서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7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13배 이상 급증했다. 순이익 역시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거래액은 1조891억원으로 29% 늘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평균 성장률의 3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과거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증가가 이익 확대로 연결되는 체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140만명을 넘어섰고 월간활성사용자(MAU)도 30% 이상 증가하며 충성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컬리N마트'가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자정 전에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 우군 확보·AI 강화…IPO 시계 다시 돈다

상장 기대감을 키우는 또 다른 요인은 네이버와의 전략적 협력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6일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컬리에 추가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4.6%에서 6.2%로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단순한 재무적 투자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컬리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지분 13.45%를 보유한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이며,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은 5.7% 수준에 그친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창업자의 낮은 지분율이 IPO 과정에서 잠재적인 부담 요인으로 거론돼 왔다.

이에 따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컬리가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한 자본 확충을 넘어 네이버와의 사업 협력 강화, 지배구조 안정성 제고, 상장 추진 과정에서의 신뢰도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컬리N마트 역시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하며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컬리 로고. [사진=컬리 제공]

최근 AI 솔루션 기업 원지랩스(1Z LABS)를 인수한 것도 IPO를 염두에 둔 성장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컬리는 원지랩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광고 시스템, 업무 자동화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컬리는 IPO 추진 의지도 공식화한 상태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 기업이 갖춰야 할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입증했다"며 "IPO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컬리의 상장 걸림돌은 수익성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네이버라는 전략적 우군과 AI라는 차세대 먹거리까지 확보하면서 IPO 재도전 여건이 한층 성숙해졌다"고 분석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