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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가격 천차만별 시대 '끝'…1회당 4만3850원·연 15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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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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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가 4일 도수치료 수가를 4만3850원으로 정했다.
  • 도수치료는 연 15회로 제한하고 수술·골절은 24회까지다.
  • 상병수당 개편과 재택·농어촌 의료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술·골절 시 도수치료 24회까지
상병수당, 치료 적기율 10.1%p↑
질환별 재택의료, 수가 등 개편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사업 도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던 도수치료 가격이 1회당 4만3850원(30분 이상 기준)으로 적용된다. 치료 횟수는 수술이나 골절 등의 경우 연간 최대 24회까지 가능하며 이를 제외한 일반 치료는 연 15회로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2시 2026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 마련,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어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과평가 결과, 질환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통합,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 도수치료 수가 4만3850원…연 15회 제한

복지부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 마련,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통해 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 도수치료는 그동안 비급여 항목으로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커 적정 가격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사진=신도경 기자] 한 정형외과 운동치료센터에서 도수치료와 필라테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2024.02.04 sdk1991@newspim.com

복지부는 유사 건강보험 행위 수가, 시장가격 및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유사 준용가능 이학요법료 등을 활용한 4만3850원으로 평가하고 모든 종별에 동일 금액이 산출되도록 결정했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95%다.

도수치료 횟수도 주 2회 이내 시행으로 연간 총 15회 초과할 수 없다. 수술, 골절 등으로 인한 관절 구축과 강직의 뚜렷한 소견이 있는 경우는 연 24회까지 인정된다. 동시산정이 불가하고 효과평가 등 진료내역 기록을 명시해야 하면 기본물리치료와 단순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도수치료 평가주기는 3년이다. 향후 평가주기에 따라 재평가 시 급여 유형과 전환 원칙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관리급여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적 필요도에 기반한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도수치료를 시작으로 비급여 적정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국민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2022년 7월부터 실시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과평가 결과도 보고했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등 8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병수당 수급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득 감소에 대한 불안감은 7점 만점에 평균 1.046점이 줄었고 의료비에 대한 불안감은 평균 1.257점이 줄었다. 제때 치료받은 비율은 10.1%포인트(p) 늘었다. 아픈 기간 중 일한 날은 23.3%p 감소했다.

특히 유급병가 혜택을 받기 어려운 30인 미만 중소사업장 근로자에서 의료접근성 향상과 휴식 유도 효과가 두드러졌다. 제때 치료받은 비율은 17.1%p 늘었고 아픈 기간 중 일할 날의 비율은 32%p 줄었다.

◆ '질환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편…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 '도입'

'질환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명칭도 '질환별 재택관리 시범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사업은 1형 당뇨, 심장질환 등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 등에서 자가관리가 필요한 질환군 환자에 교육, 상담,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복지부는 질환의 자가관리 지원이라는 사업목적이 드러나도록 명칭을 변경하고 질환별로 달리 적용되던 수가 산정기준과 본인부담률을 유사 질환별로 단순화한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 대상에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LVAD) 환자를 추가하고 사업별로 다른 시범사업 종료일을 2027년 12월로 통일해 본사업 추진을 검토한다.

복지부는 "환자가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재택관리를 강화한다"며 "향후 방문진료 등 타 재택의료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차관이 4월 23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지역보건의료기관은 병원이나 의원 등 보건의료 시설이 없는 지역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진료를 실시하고 그 외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에서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보건진료를 실시했다.

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통합형 보건지소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제공하는 진료서비스는 보건진료소 기준의 방문당 수가가 3980원부터 적용된다.

통합형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의사와 비대면협진을 수행한 경우 협진 의료기관에는 현행 의료기관 대면진찰료 수준의 비대면협진 자문료 수가를 적용한다. 의료기관종별 1만7500원에서 2만1440원이다.

복지부는 "이번 농어촌 보건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어디에 살더라도 곁에 있는 기본의료' 구현을 목표로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재설계하는 구조적 해결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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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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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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