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26학년도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 서울 학생 수와 학급·학교 수는 줄었지만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완만히 감소했다
- 교육청은 학급 수 감소를 최소화해 과밀학급을 완화하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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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 수 23.0명으로 하락…지역 간 격차 확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서울지역 학생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6년 3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오는 8월 말 확정되는 4월 1일자 교육통계 이전까지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전년(81만408명) 대비 2만8304명(3.5%) 감소했다.
2022년(88만370명)과 비교하면 9만8266명(11.2%) 줄어든 규모로 학령인구 감소가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급 수는 3만7294학급으로 전년(3만8097학급)보다 803학급(2.1%)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폭(3.5%)보다 학급 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학급 축소를 최소화하며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 여건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전년(23.3명) 대비 0.3명(1.2%) 감소했다. 2022년(23.4명)과 비교해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과밀학급 완화와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 확대 등 교육의 질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학교 수는 2092개교로 전년(2107개교)보다 15개교 감소했다. 유치원은 저출산 영향으로 724개원으로 16개원 줄어든 반면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1개교 늘어난 319개교를 기록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역별 학생 수 편차에 따라 학교 신설과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학생 수 편차, 교원 정원 감축 등 복합적인 여건 속에서도 학급 수 감소를 최소화해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급편성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 학생 수 추계를 반영한 학급 운영과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