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찬민이 5일 KPGA선수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선두권에 올랐다
- 정찬민은 이글 1개 등으로 경기력이 좋아졌다며 남은 라운드도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 조우영도 중간 합계 7언더파로 3승 도전권을 잡고 매 샷에 집중해 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정찬민이 제69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2라운드를 7언더파로 마쳤다.
정찬민은 5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1언더파 79타)을 합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선두권 경쟁에 나섰다.

1라운드 공동 59위에서 상위권으로 올라 온 정찬민은 "어제보다 샷은 많이 좋아졌는데 퍼트 감각은 오히려 떨어졌던 것 같다. 퍼트가 몇 개만 더 들어갔으면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면서 "그래도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확실히 어제보다 좋아진 것 같다. 항상 완벽한 플레이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그날 경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면서 남은 라운드를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3번 홀(파5) 이글을 기록하며 갤러리의 환호를 받은 정찬민은 "3번 홀에서는 뒷바람이 약간 불었다. 티샷을 멀리 보내면 롱아이언이나 미들아이언으로 투온이 가능할 것 같아 평소보다 강하게 드라이버를 쳤다. 덕분에 4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는 거리가 나왔다. 핀 위치와 그린 경사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공이 좋은 곳에 올라갔기 때문에 이글까지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KPGA 투어 개인 통산 3승을 노리는 정찬민은 "남은 라운드에서도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우승 욕심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승을 의식한다고 해서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결과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충실히 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 것이고 그러다 보면 분명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우영 역시 통산 3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정찬민과 함께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조우영은 "어제와 오늘 모두 이전 경기들에 비해 샷 컨트롤이 한층 안정됐던 것 같다. 특히 그린 적중률과 페어웨이 적중률이 좋아지면서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보기를 줄일 수 있었고 이틀 연속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반에 보기 두개를 범했지만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다음 홀에 집중하려고 하니 예전보다 마음이 한결 편하다. 현재 샷 감각과 경기력이 좋은 만큼 보기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가 알다시피 'KPGA 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다. 1라운드도 큰 욕심 없이 시작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오르다 보니 욕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눈앞의 결과를 쫓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매 샷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위치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샷 감각이 많이 올라왔으니 이 흐름을 유지해 이번 대회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