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슨 황과 최태원이 5일 홍대서 삼겹살 회동을 했다
- 구광모·이해진과 소주 곁들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 황 CEO는 노래방 질문에 I love 가라오케라 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세에 따라야죠" 구광모 화답…홍대 일대선 "젠슨 황" 연호 이어져
[서울=뉴스핌] 서영욱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이 노래방 2차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집 '형님저요'에서 열린 회동에서 황 CEO는 이해진 의장, 구광모 회장, 최태원 회장과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만찬을 시작했다.

회동 분위기는 시종일관 편안했다. 구 회장은 직접 집게를 들고 삼겹살을 굽고, 황 CEO는 능숙하게 쌈을 싸 먹으며 연신 "나이스(Nice)"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소맥을 곁들이며 건배를 이어갔다.
최 회장은 취재진에게 "삼겹살이 맛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회동 도중에는 황 CEO가 한국식 쌈 문화를 배우게 된 과정도 공개됐다.
최 회장은 "아까 젠슨한테 쌈 싸 먹는 건 누가 가르쳐줬느냐"는 질문에 "이해진 의장이 시범을 보였다. 시범을"이라고 답했다.
식당 주변은 시간이 갈수록 인파가 늘어났다. 경찰은 일대에 일방통행 통제를 실시했고 시민들은 "젠슨 황", "최태원" 등을 연호하며 회동 현장을 지켜봤다.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것은 오후 7시 47분께였다. 황 CEO는 흰색 상자를 들고 식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줬다. 최 회장과 구 회장도 함께 밖으로 나와 선물 배포에 동참했다.
이들이 나눠준 것은 찹쌀도너츠와 HBM 모양 과자였다. 최 회장은 HBM 과자를 건네며 "내가 산타클로스가 된 것 같다"고 웃었고, 황 CEO는 "Everyone loves HBM!(모두가 HBM을 사랑한다)"이라고 외쳤다.
황 CEO는 과자를 직접 던져 나눠주기도 했고, 시민들과 셀카 촬영과 기념사진 요청에도 응했다.
노래방 2차 가능성도 언급됐다. 취재진이 "2차로 노래방에 가느냐"고 묻자 황 CEO는 "I love 가라오케(I Love Karaoke)"라고 답했다. 이어 같은 질문을 받은 구 회장은 웃으며 "대세에 따라야죠"라고 말했다.

노래방 2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홍대 일대도 술렁였다. 회동 장소 인근에서 2차 장소로 거론되는 '수노래방' 앞에는 이미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고 시민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정말 노래방에 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고, 일부 시민들은 입구 주변에서 대기하며 황 CEO 일행의 이동을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