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서 157건 492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도내 기업들은 197건 1283만달러 상담과 7건 137만달러 MOU를 성사시키며 김·음료·건강식품 수출 성과를 냈다
- 충북도는 통역·행정지원과 현지 홀세일러 연계 등 맞춤 지원으로 동남아 농식품 시장 확대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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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동남아 최대 식품 시장 중 하나인 태국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에서 열린 '2023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에 참가해 총 157건, 492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97건, 1283만 달러(약 19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금액은 492만 달러에 달했으며, 별도로 7건, 13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거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품목별로는 김, 음료, 건강식품이 수출을 견인했다.
청주 소재 해사랑은 조미김과 유기농 김을 앞세워 387만 달러 규모 상담을 진행, 130만 달러 계약과 30만 달러 MOU를 성사시키며 'K-김'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천의 아리너스는 강황농축액과 칼슘젤리로 96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음성 태웅식품은 복숭아 아이스티 등 음료 제품으로 6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 괴산 중앙식품과 몸앤용바이오, 하하푸드, 선명농수산 등도 현지 바이어와 잇따라 협약을 맺으며 동남아 시장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을 꼽았다.
공동 통역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이 상담과 계약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국 내 대형 한국 식품 유통망을 가진 '지두방(JIDUBANG)'을 현지 홀세일러로 연결해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김과 음료, 젤리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유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