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휴온스글로벌은 8일 이사회에서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신주 일부를 일반주주에 현물배당하기로 했다.
- 합병신주 약 30%인 26만38주를 최대주주 등 제외 일반주주에 배당해 주당 연간 배당금을 2580원으로 늘렸다.
- 회사는 합병으로 합성의약품과 바이오 플랫폼을 결합해 연구개발 경쟁력과 기업·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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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간 합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줄이기 위해 합병으로 취득하는 신주 일부를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하기로 했다.
휴온스글로벌은 8일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에 따라 취득하게 되는 휴온스 신주 가운데 일부를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자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만을 대상으로 한다. 배당 규모는 휴온스글로벌이 받게 될 합병신주 중 약 30%인 26만38주다. 이는 일반주주 지분율을 기준으로 환산한 합병신주의 30% 규모다.
현물배당 가치를 합병가액 기준으로 환산하면 주당 약 1780원 수준이다. 기존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른 현금배당 800원을 더하면 연간 배당금은 주당 2580원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연간 배당총액이 약 315억원, 배당수익률은 이달 5일 종가 기준 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주환원안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특별위원회 권고를 반영해 마련됐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음 달 3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이 최종 승인될 경우 내년 3~4월 현물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의 합성의약품 역량과 휴온스랩의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휴온스는 자신의 합성의약품 파이프라인에 휴온스랩이 보유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등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추가하게 된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이번에 확정된 합병신주 30% 현물 배당은 일반주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특별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충실한 검토를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님들의 뜻을 수용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내실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