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8일 개장 전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 브로드컴 실적 충격 후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마이크론·AMD·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 마벨의 S&P500 편입과 엔비디아·SK하이닉스 협력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AI 반도체 랠리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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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확산됐던 인공지능(AI) 반도체주 매도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엔비디아(NVDA)와 SK하이닉스의 협력 발표와 마벨 테크놀로지(MRVL)의 S&P500 편입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마이크론(MU), 브로드컴, AMD(AMD)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AI 반도체 업종 전반이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 마이크론 7% 급등…AI 반도체주 반등 시도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MU)은 8% 넘게 급등했다.
지난주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AI 반도체 업종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던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AVGO)은 3% 넘게 상승했고 ▲AMD(AMD)는 4.8% 올랐다.
시장에서는 브로드컴의 실적이 AI 투자 둔화를 의미하기보다는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브로드컴이 AI 반도체 매출 장기 목표를 유지한 만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 엔비디아·SK하이닉스 협력 호재
▲엔비디아(NVDA)는 2.6% 상승했다.
회사가 SK하이닉스와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첨단 메모리 협력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됐다.
시장은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확장 움직임은 메모리와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마벨 9% 급등…S&P500 편입 효과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9% 넘게 급등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마벨을 오는 22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S&P500 추종 ETF와 패시브 자금의 신규 매수 수요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플렉스(FLEX)도 4%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마벨을 "다음 1조달러 기업"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S&P500 편입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마벨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
◆ 금리 안정·저가 매수세 유입…AI 랠리 재개 주목
한편 미국 국채금리는 지난주 고용지표 발표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브로드컴 실적 충격 이후 과도하게 하락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지난주 반도체주 급락이 AI 투자 사이클 둔화보다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성격이 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번 반등이 단순 기술적 반등에 그칠지, 아니면 AI 데이터센터와 맞춤형 AI 반도체(ASIC) 수요 확대에 힘입어 AI 반도체 랠리가 재개되는 신호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