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동병원이 9일 다빈치 기반 부인과 로봇수술 진료를 시작했다
- 부인종양 등 고난도 질환 전문 박내윤 과장이 로봇·복강경 수술을 맡는다
- 다빈치 수술은 출혈·통증을 줄이고 가임력 보존에 유리해 젊은 여성에게 도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내 부인과 수술에서 다빈치 로봇 수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인과 로봇 수술 진료를 개시했다.
부인과 로봇 수술 진료는 최근 안동병원에 부임한 박내윤 전문의가 맡는다.

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 종양, 부인 종양(암) 등 다양한 여성 질환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을 아우르는 전문 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부인과 로봇 진료를 담당하는 박내윤 과장은 대구 파티마병원 여성 건강센터 산부인과 주임 과장 출신으로, 부인 종양학을 비롯하여 자궁 탈출증, 중증 자궁 내막증 등 고난도 부인과 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10cm 이상 거대 근종이나 무게 3~5kg의 거대 자궁도 개복 없이 복강경으로 제거할 수 있는 풍부한 수술 경험과 다빈치 로봇 수술도 시행한다.
안동병원 로봇 수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다빈치 로봇 수술은 집도의가 콘솔에서 로봇 팔을 정밀하게 조작하는 첨단 수술 방식이다.
사람의 손끝보다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고 3차원 확대 시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어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임력 보존이 중요한 젊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내윤 산부인과 과장은 "부인과 질환은 수술의 정밀성과 치료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경북 북부에서도 환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와 최신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분만 취약지 거점 의료 기관으로 선정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료 24시간 의료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산부인과 로봇 수술 건수는 연간 2만 2000여 건에 달하고 누적 수술 건수는 10만 7000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