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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코스닥 급반등에 레버리지 ETF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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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급등세에 힘입어 11일 ETF 시장에서 레버리지와 반도체·AI 관련 상품이 상위 수익률을 휩쓸었다.
  • 코스닥150 선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코스닥·코스닥글로벌·미디어/엔터 테마 ETF가 강세를 보였고, 인버스·금 관련 ETF는 약세를 나타냈다.
  • 자금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반도체·AI반도체 ETF로 대거 유입된 반면 KODEX 200·반도체·은행 등에서는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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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에 레버리지 ETF 상승 마감
반도체·AI ETF 강세, 인버스 ETF는 줄줄이 하락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1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코스닥 급등세에 힘입어 레버리지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ETF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전 거래일 대비 14.03% 상승하며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3.76%), SOL 반도체전공정(13.34%), RISE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3.01%),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2.78%)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SK하이닉스의 HBM4 실물 [사진 = 뉴스핌DB]

이는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8분 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5% 상승한 1757.60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150 지수는 4.94% 오른 1753.70포인트를 나타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AI와 반도체 관련 ETF가 강세를 주도했다. SOL AI반도체소부장(11.97%), TIGER 코스닥150IT(10.16%), ACE KPOP포커스(10.08%),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9.23%),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9.1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코스닥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대거 포진했다.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7.49%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6.96%), PLUS 코스닥150선물인버스(-6.86%),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6.59%), 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6.37%)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코스닥글로벌 관련 ETF가 평균 8.2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코스닥(6.73%), 코스닥150(5.59%), 미디어/엔터(4.92%), 코스닥TOP10(4.77%)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다. 리쇼어링(-3.18%), 금 선물(-2.91%), 금 현물(-2.59%), 은 선물(-2.37%), 금(-2.29%) 관련 ETF는 부진했다.

자금 유입도 반도체와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됐다. 전 거래일 기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2439억원이 순유입되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KODEX 반도체(2337억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1921억원), KODEX 레버리지(1750억원), TIGER 반도체TOP10(1238억원) 순으로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KODEX 200에서는 2532억원이 순유출되며 가장 큰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HANARO Fn K-반도체(-2132억원),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1726억원), KODEX 은행(-931억원), PLUS 한화그룹주(-557억원) 등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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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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