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는 12일 이란 전쟁 종전 기대 속 일제히 상승했다.
- 이날 중국 기술주·항공우주·비철금속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 몰리브덴이 새로운 반도체 소재로 부각되며 관련 주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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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4963.41(+111.43, +0.75%)
촹예반지수 3830.35(+19.10, +0.50%)
커촹반50지수 1663.22(+0.78, +0.0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틀 연속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12일 일제히 상승했다. 이란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A주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상승한 4031.51, 선전성분지수는 0.75% 상승한 14963.41, 촹예반지수는 0.50% 상승한 3830.3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는 대변인을 통해 "협상문 상당 부분이 확정된 것은 맞지만 미국 측이 계속해서 입장을 바꾼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란 외무부는 "아직 합의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톈펑(天風)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 기술주의 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에서 변동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시가총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중국의 기술주는 기대감이 아닌 산업 발전과 실적 주도 장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기술주, 실적 개선주, 고배당주 등 세 가지 분야에 자금 집중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징주로는 항공우주 관련주가 급등했다. 천시항쿵(晨曦航空), 중항가오커(中航高科), 중항시페이(中航西飛)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가 12일(미국 현지시간) 상장될 예정이며 기업공개를 통해 75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다. 카이위안(開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위성 응용 사업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했으며 중국의 우주항공 산업 역시 계단식 발전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400억 위안 규모의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형성한 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철금속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퉁링유써(銅陵有色), 중써구펀(中色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몰리브덴이 새로운 반도체 소재로 떠오르면서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375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정 검증을 완료했다. 공정은 전통적 소재였던 텅스턴 대신 몰리브덴으로 대체했다. 몰리브덴이 고순도 전략 금속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10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150위안) 대비 0.0041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