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2일 인도 증시가 미·이란 평화 합의 기대에 상승했다
- 센섹스30은 2.30%·니프티50은 1.99% 올랐다
- 유가 급락에 금융·에너지·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622.90(+461.30, +1.9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국제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센섹스30 지수는 2.30% 상승한 7만 5527.9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99% 오른 2만 3622.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토요일(13일)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외교가와 시장 일각에서는 양측의 최종 MOU 서명식이 다음 주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후로 조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명식 장소로는 G7 정상회의 개최지인 프랑스 에비앙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스위스 제네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종전 기대감은 유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브렌트유 가격이 4% 급락해 배럴당 87달러로 떨어지면서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엑시스 다이렉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라제시 팔비야는 "유가 하락과 지정학적 불안감 완화가 투자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추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 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2월 말 중동 분쟁 이후 6.2% 하락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인도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달러 상당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 하락이 이 중 일부의 재유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이날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0.09%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섹터별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니프티 금융 서비스 지수와 은행 지수, 국영은행 지수, 민간 은행 지수가 각각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해외 외화 차입 규제를 완화한 것이 계속해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가 하락에 힘입어 석유 기업, 항공사, 타이어, 페인트 및 시멘트 제조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최대 민간 정유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NSE: RELIANCE)가 2.6% 올랐고, 인도석유공사(NSE: IOC)와 힌두스탄페트롤리엄(NSE: HINDPETRO), 바라트페트롤리엄(NSE: BPCL) 등 3대 국영 석유기업 모두 5% 이상 급등했다.
저가 항공사 인디고 항공 운영사인 인터글로브 에비에이션(NSE: INDIGO)도 4.5%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